[정보] 로그인부터 클라페다까지 느낌이 달라졌다? 신규 BGM 목록

게임뉴스 | 여현구 기자 | 댓글: 4개 |
업데이트 이후 클라페다에 접속하니 평소처럼 반겨주는 익숙한 음악이 들리지 않는다. 대신, 더 재밌고 신비로운 음악이 들렸는데, 나도 모르게 음악을 들으면서 상점 버프를 사고, 마켓을 둘러보고, 이벤트 NPC를 찾으며 이리저리 돌아다니게 된다.

다른 맵으로 이동하자, 들려오던 음악 재생시간이 다되었는지 다른곡으로 넘어가고 나서 노래 제목이 궁금해졌다. SFA의 April Town과, Initium의 Tree of Savior Piano다. 예전에 인기있던 Openup Po10처럼 대규모 업데이트나,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될때 추가된 음악인데 어떤 음악인지 다시 한 번 들어보려고 한다.






■ Initium - Tree of Savior Piano




게임을 한 번이라도 해본 유저라면 들어봤을만한, 그리고 현재 게임을 즐기는 유저도 알만한 Tree of Savior 로그인창 음악을 편곡했다. 로그인부터 시작해 서버 선택, 숙소에서 캐릭터를 선택해 마을까지 들어갈때 익숙한 도입부까지 들렸던 옛날 노래가 들리지 않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곡이 들려 신기함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물론 평소에 BGM을 끄고 다니거나, 로그인부터 캐릭터 선택을 빠르게 진행해 마을까지 로그인 화면을 넘기고 나서 헤드셋을 착용했다면 이 음악이 들리지 않았을 것이다.

기존 Tree of Savior 곡은 잔잔하고 평화로웠다면, 이번에는 더욱 비장함을 더했다. 평소 피아노 연주에 관심있는 유저라면 이 곡을 듣고 당장이라도 연주하고 싶을 정도로 느낌있는 곡이다.



■ SFA - April Town



마을에서 들리는 또다른 노래소리. 평소 클라페다에서 들리는 음악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챘다면? 어라, 뭔가 달라졌네 하고 느꼈을 것이다. 매번 파랗게 아니면 하얗게 바뀐 클라페다 도로공사는 이뤄지진 않았지만 식목일이라고 각종 이벤트를 하다보니 음악이라도 바꿔 느낌을 더한 것이다.

BGM 이름은 SFA의 April Town이다. 4월의 도시, 4월 식목일 업데이트에 맞춰 클라페다에서 들리는 음악소리니 4월의 클라페다를 뜻하는게 아닐까? 클라페다 삼거리에서 사람들과 대화할때 지루함이 덜해졌으니 나쁘지 않다. 여기 DJ 일 잘하네!


■ SFA - Little Prince TOS




음악 재생을 누르자마자 입꼬리가 올라간다. 놀이공원에서 들릴법한 발랄한 음악, 아니면 애니메이션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나올법한 음악이다. Little Prince TOS도 기존 음악을 편곡했으며 새로운 음악은 아니다.

SFA의 Little Prince TOS는 BGM 플레이어엔 없어 게임 내에선 듣지 못한다.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만 올라온 상태이며, 추후 대규모 업데이트나 이벤트때 BGM 플레이어에 추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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