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신 영웅 에코, 12주차 밴 이름 올라... 13주부터 출격 가능

게임뉴스 | 장민영 기자 | 댓글: 11개 |



20일 오버워치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 채널을 통해 12주차 밴 리스트를 공개했다. 딜러군에 트레이서와 신 영웅 에코, 탱커로 오리사, 서포터 포지션에 모이라가 금주 경기에 나올 수 없다.

먼저, 신 영웅 에코는 15일 오버워치 본 서버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오버워치 리그는 신 영웅이 출시될 때마다 대부분 리그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지만, 에코의 경우 아직 리그에 등장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오버워치 게임 내에선 같은 영웅이 2주 연속으로 밴될 수 없는 만큼 다음주(13주)에 에코가 등장할 수 있게 된다.

신 영웅 에코는 딜러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한 영웅이다. 공중을 비행-활공의 스킬로 날아다닐 수 있으며, 상대의 궁극기를 복제하는 능력을 지녔다.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방벽을 무너뜨리는 능력 역시 뛰어나기에 오버워치 리그에 색다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서-오리사의 밴 역시 경기 양상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방벽 조합의 중심인 오리사와 난전과 돌진의 핵심인 트레이서가 빠지면서 11주차 조합과 다른 양상이 나올 듯 하다. 11주차에는 방벽과 함께 버티는 토르비욘이 자주 등장했고, 이를 받아치기 위한 색다른 딜러 조합 역시 등장했다. 그리고 12주차에는 맥크리-위도우메이커와 같은 히트스캔 영웅이 다시 풀리게 된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의 12주차 일정은 아직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다. 블리자드 측은 "12주차 이후 경기 일정은 한국 시각으로 21일(화요일)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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