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안퀴라즈로 진격하라! 7월 30일 와우 클래식 '안퀴라즈' 오픈 예고

게임뉴스 | 배은상 기자 | 댓글: 19개 |




블리자드는 금일 새벽 북미, 유럽 포럼을 통해 신규 공격대 던전 '안퀴라즈 폐허'와 '안퀴라즈 사원'을 비롯한 와우 클래식 서버의 5단계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한국은 7월 30일 목요일(KST) 정기점검 후 개방될 예정이다.

신규 레이드 던전 안퀴라즈 사원(40인)은 고대 신 쑨(크툰)을 섬기는 퀴라지 세력이 자리 잡은 곳으로 과거 무수히 많은 공격대가 좌절을 겪었던 곳이다. 높은 수준의 자연 저항 수치를 요구하는 공주 후후란과 냉기 피해가 공략의 핵심인 비시디우스, 새로운 기믹으로 단합을 요구하는 마지막 보스 쑨 등 색다른 공략의 재미를 선사한다.

안퀴라즈 폐허는 가볍게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한 20인 레이드 던전으로 난이도가 줄구룹과 비슷하다. 이집트 신화 분위기를 풍기며 여러 종류의 명품 장비를 드랍한다.

서버마다 두 곳의 레이드 던전을 개방하기 위해 이용자들은 전쟁 물자를 반납하고 기나긴 연계 퀘스트를 완료해야 한다. 물자가 모두 모이면 스카라베의 징을 쳐서 발생하는 월드 이벤트와 함께 안퀴라즈 던전으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 징을 치는 이용자는 추후 '스카라베 군주'라는 영예의 업적과 칭호가 추가될 것으로 추측된다.

노즈도르 혈족 평판이 추가되어 잔달라 부족 평판처럼 퀘스트를 통해 5개의 직업별 세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평판에 따라 반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잔달라 제국과 우호적 이상인 캐릭터는 마나 회복 및 주문 치유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 '반짝이는 마나 오일'과 주문 공격력 및 극대화 확률을 증가시켜주는 '반짝이는 마술사 오일' 주문식을 구입할 수 있다. 오일류는 숫돌과 비슷한 개념의 소비 아이템으로 캐스터와 힐러에게 매우 유용하다.

또한, 대장 기술, 가죽 세공, 재봉술 등 전문기술로 제작할 수 있는 레시피가 추가된다. 새로 제작할 수 있는 장비 중에는 안퀴라즈 공략에 필요한 자연 저항력이 붙어 있어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흐르는 모래의 홀 이벤트와 안퀴라즈는 총 6단계로 이루어진 클래식 서버의 업데이트 단계 중 5번째에 해당한다. 이후 마지막 6단계는 스컬지의 침공 이벤트와 켈투자드가 등장하는 '낙스라마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 서버마다 흐르는 모래의 홀 월드 이벤트와 물자 반납을 마쳐야 안퀴라즈 성문이 열린다



▲ 흐르는 모래의 홀 월드 이벤트를 위해 모여든 인파 - 출처 : Reddit



▲ 즉사 패턴이 존재해 상대하기 까다로운 안퀴라즈 사원의 최종 보스 쑨 - 출처 : Wowhead



▲ 노즈도르무 혈족 평판도 함께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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