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섬머] 밴픽률 1위로 치고 올라온 볼리베어! 2020 LCK 섬머 5주차 밴픽 통계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댓글: 12개 |
■ 2020 LCK 섬머 시즌 5주차 밴픽 통계





■ 밴픽률 1위로 치고 오른 볼리베어와 트위스티드 페이트, 여전히 높은 밴픽률 유지한 카르마

이번 5주차 일정에선 밴픽 양상에 큰 변화가 돋보인다. 가장 높은 밴픽률을 기록한 챔피언은 볼리베어, 카르마,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모두 95.5%의 밴픽률을 달성했다. 3주차 일정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볼리베어가 밴픽률 1위 라인에 합류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55.6%(5승 4패)의 무난한 성적을 거둔 만큼, 이후 일정에서도 높은 밴픽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4주차 일정에 이어서 5주차에도 밴픽률 95.5%를 기록한 볼리베어


다음으로 카르마는 이번 5주차 일정에서도 높은 밴픽률을 유지했다. 카르마는 섬머 시즌 전체 일정에서 가장 높은 밴픽률(96.6%)을 기록 중인 챔피언이다. 여전히 건재한 멀티 포지션의 강점과 추후 패치를 통한 밸런스 변경도 없는 만큼, 이러한 양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역시, 이번 섬머 시즌 동안 꾸준히 높은 밴픽률을 유지 중인 챔피언인데, 이번 5주차 일정에선 95.5%의 높은 밴픽률을 달성한 점이 눈에 띈다. 0승 2패를 기록하며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섬머 시즌 전체 승률이 62.1%(18승 11패)로 준수한 만큼, 당분간 높은 밴픽률의 자리를 지켜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압도적으로 높은 밴률이 눈에 띄는데, 총 22게임 중 19회의 밴이 진행됐다.




▲ 밴픽률은 동률이지만, 압도적인 밴률이 눈에 띄는 트위스티드 페이트


■ 나란히 20%의 승률 기록한 이즈리얼과 트런들, 바루스는 의외의 순항중?

낮은 승률이 눈에 띄는 챔피언이 둘 있다. 바로 이즈리얼과 트런들이다. 두 챔피언은 앞선 일정에서 높은 밴픽률과 준수한 승률을 기록했던 챔피언이다. 이즈리얼의 경우, 다소 충격적인 승률을 기록했던 1주차 일정을 제외하면, 꾸준히 승률을 복구 중이었다. 하지만, 5주차 일정에선 20%(2승 8패)를 기록했고 전체 승률도 44.1%(26승 33패)로 다시 낮아졌다.

다음으로 정글 포지션에서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는 트런들도 승률이 크게 주춤했다. 이즈리얼과 마찬가지로 5주차 일정에서 20%(2승 8패)를 기록했다. 트런들 역시 전체 승률이 43.8%(28승 36패)로 크게 낮아졌는데, 6승 0패를 기록한 리 신 등에 밀리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두 챔피언 모두 전체 일정에서 밴픽률이 높은 챔피언이기에, 앞으로의 일정에서의 승률 변동을 주목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이즈리얼과 트런들이 주춤했다


지난 4주차 일정부터 밴픽률이 크게 떨어진 바루스는 이번 5주차 일정에서도 63.6%의 밴픽률을 기록했는데, 성적은 80%(4승 1패)를 달성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모습이 눈에 띈다. 너프의 영향으로 티어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활용할 가능성을 충분히 엿볼 수 있는 성적인 만큼, 추후 일정에서도 밴픽률에 큰 변동이 있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 4주차 일정부터 밴픽률은 60% 정도를 유지 중인 바루스


미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트위스티드 페이트, 아지르와 조이는 섬머 시즌 전체 일정 기준으로 모두 60% 이상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챔피언이다. 이중 아지르와 조이는 밴픽률이 높진 않지만, 꾸준히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5주차 일정에서도 준수한 승률을 기록한 모습이 눈에 띈다.




▲ 미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조이와 아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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