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 DRX, 결과 상관 없이 2020 롤드컵 진출 확정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82개 |



DRX가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LCK 섬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DRX가 젠지를 3: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DRX는 결승 결과에 상관 없이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DRX는 2020년을 앞두고 '데프트' 김혁규를 제외한 모든 라인의 선수를 교체했다. 2020 LCK 스프링 스플릿서 데뷔한 신인 '표식-케리아'와 전 그리핀 소속 '도란-쵸비'가 '데프트'와 함께 선발 로스터를 이뤘다. 대규모 리빌딩을 마치고 처음으로 나선 2020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십 포인트 50점을 챙겼다.

이어진 섬머 스플릿에서 DRX는 정규 시즌 2위에 오르며 최소 70점의 챔피언십 포인트를 확보해 롤드컵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리 시 롤드컵 진출에 성공하는 상황, 젠지와의 풀세트 접전 끝에 끝내 DRX가 승리하며 대망의 롤드컵으로 향했다.

한편, DRX가 플레이오프 최종 우승 시 젠지가 챔피언십 포인트 우위를 통해 LCK 2번 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한다. DRX가 준우승 시 담원게이밍이 1시드, DRX가 2시드 팀이 되어 롤드컵 무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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