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e콘티넨탈컵] 퍼플 무드-노바 나란히 A조 1, 2위로 상위 라운드 진출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2개 |




14일 온라인으로 '피파 e콘티넨탈컵' 그룹 스테이지 2일 차 일정 A조 5, 6경기가 펄쳐졌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태국의 퍼플 무드 e스포츠와 중국의 노바 e스포츠가 1, 2위를 차지했다.

먼저 5경기에서 만난 MS 촌부리와 퍼플 무드 e스포츠의 태국 내전에서는 퍼플 무드 e스포츠가 승리했다.

선봉으로 나선 위릿폰과 사라붓의 대결에서는 사라붓이 한 골 차이를 경기 끝까지 잘 지켜내며 소중한 승점 3점을 가져갔고, 이어진 2세트는 타나킷이 판야웃을 상대로 세 골이나 넣고 자신은 한 골도 내주지 않으며 3:0 완승으로 승점을 3:3 동점으로 만들었다.

승부를 결정 지을 마지막 3세트, MS 촌부리는 반드시 더 많은 승점이 필요한 상황인데 마지막 주자인 탄씰라라이가 오히려 전반전을 1:0으로 리드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MS 촌부리의 나타윗은 후반전에 깔끔한 로빙 패스로 호날두를 활용해 1:1 동점까지 따라잡았다. 그러나 역전까진 성공하지 못하며 경기는 1:1로 마무리 됐고, MS 촌부리는 탈락하고 말았다.

이어진 노바 e스포츠(중국)와 프로게이머(베트남)의 대결, 1세트 노바 e스포츠의 야우만룽이 선제골에 성공하며 1:0을 만들었고, 한 골 차이를 잘 지켜내며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노바 e스포츠의 황셩타이가 계속된 선방으로 골문을 잘 지켜내고 있었으나 전반 31분 경 응우옌부안의 계속된 공격에 결국 한 골을 내줬다.

리드하고 있는 응우옌부안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후반에 추가골까지 기록, 2:0으로 황셩타이를 잡고 승점 3점을 가져왔다. 마지막 3세트는 프로게이머 꽌뜨리년이 한 골을 먼저 기록했지만 장시안리가 후반에 동점골을 만들며 1:1 무승부가 나왔다. 결과적으로 두 팀의 대결은 4:4였으나 이전 경기들에서 쌓아 놓은 승점에서 노바 e스포츠가 더 앞서며 퍼플 무드 e스포츠와 함께 A조에서 살아남았다.

■ 'FIFA e콘티넨탈컵' 그룹 스테이지 A조 5, 6경기 결과

5경기 MS 촌부리 4 VS 4 퍼플 무드 e스포츠

1세트 사라붓 0 VS 1 위릿폰
2세트 타나킷 3 VS 0 판야웃
3세트 나타윗 1 VS 1 탄씰라라이

6경기 프로게이머 4 VS 4 노바 e스포츠

1세트 응우옌탄뜨 0 VS 1 야우만룽
2세트 응우옌부안 2 VS 0 황셩타이
3세트 꽌뜨리년 1 VS 1 장시안리

* 승점 기준 : 세트 승리 3점, 패배 0점, 무승부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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