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eK리그 2020' 전 경기 독점 생중계... 17일(목) 개막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자료제공 : 아프리카TV




국내 K리그 22개 구단 유니폼을 입은 e스포츠 선수들이 출동하는 'eK리그'가 공식 개막한다.

아프리카TV는 12월 17일(목) 개막전을 시작으로 ‘eK리그 2020’의 조별 예선부터 1월 16일(토) 결승전까지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eK리그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인증하는 넥슨의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피파 온라인 4)'로 진행되는 국내 최초 프로스포츠의 e스포츠 리그로, 한국프로축구연맹 소속 22개팀 중 국내 최고 'eK리그 구단'을 가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K리그 2020’의 조별리그는 12월 17일(목), 21일(월), 22일(화), 28일(월), 29일(화) 5일간 진행되며, 모두 비대면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1월 2일(토) 8강부터 진행되는 플레이오프는 서울 삼성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마추어 선수부터 현역 프로까지 다양한 참가자들로 구성된 이번 ‘eK리그2020’은 지난 12월 10일(목) 조 추첨식을 통해 4개 그룹으로 조가 편성됐다. 특히, 전북 현대 모터스, 부천FC 1995,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 서울 이랜드, 울산 현대 축구단이 속해있는 D조가 ‘죽음의 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별리그부터 전 경기는 아프리카TV 'eK리그 공식방송국' 및 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을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eK리그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프리카TV 이민원 콘텐츠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eK리그 2020 주관사로써 K리그와 e스포츠 팬덤의 접점을 만들겠다. 뉴노멀 시대의 변화에 따라 e스포츠를 활용해 국내 프로스포츠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2021년에는 실제 프로구단과 연계된 정규리그, FA컵까지 확대해 실제 경기와 e스포츠가 하나될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아프리카TV가 국내 최초로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며 “e스포츠 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통해 국내 스포츠 콘텐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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