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자리 비움 페널티 강화! 스플릿 메타 변화 및 제트 연막탄 하향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1월 21일(목) 발로란트 2.01 패치가 적용되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스플릿 맵의 전반적인 개선과 전략가 역할군의 밸런스 패치가 이뤄졌다.

또한, 많은 유저들이 요청했던 기능 두 가지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첫 번째는 프로 선수들이 방송 도중 스크림 정보가 노출된다거나 하는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대전 기록에서 사용자 설정 게임을 표시하지 않는 옵션이 생겼다.

두 번째는 게임 도중 자리를 비우거나, 대기열 상태에서 자리를 비워 게임 시작을 방해하는 유저를 제재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도 자리 비움에 따른 페널티는 있었으나, 이번 패치로 인해 장시간 대기열 자리 비움에 대한 제재는 물론 페널티 강도가 더욱 올라갔다.







밸런스 조정에서는 지난 2.0 패치의 연장선으로 제트의 연막 폭발 스킬의 지속 시간이 대폭 감소되었다. 본래 제트의 역할군은 타격대로 전방에서 적을 압박하거나 교전을 여는 포지션이지만, 지나치게 좋은 연막 성능으로 전략가 포지션까지 섭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바이퍼나 브림스톤 등 연막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역할군의 위치가 애매해졌고, 다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제트의 연막 시간을 7초에서 4.5초로 줄이게 된 것이다.







발로란트의 가장 초창기 맵 중 하나인 스플릿의 변화에도 주목해야 한다. 오래된맵이기에 대부분의 전략과 수비팀의 매복 위치가 공식 수준으로 고정 되었는데, 이번 패치로 일부 모퉁이의 길이를 줄이거나, 몇몇 지점을 개방적인 형태로 변화시켜 기존과는 다른 전략과 전술을 구사해야 한다.

특히 골목이 넓어지거나, 엄폐할 수 있는 빈 공간을 없애는 등 공격 팀 입장에서 체크해봐야 할 포인트가 줄어 게임의 템포가 빨라졌다는 평가다.











시스템 개편 사항으로는 앞서 말한대로 사용자 설정 게임의 결과를 노출하지 않는 옵션이 생겼으며, 비밀 또는 스트리머 모드를 사용하는 유저와는 친구 추가를 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게임 도중 자리를 비우거나, 혹은 게임 시작 전 대기열 시간이 지나도록 수락을 누르지 않는 유저들에게 추가 제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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