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나르, 밴픽률 100% 라인에 합류! 2021 LCK 스프링 3주차 밴픽 통계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댓글: 4개 |
■ 2021 LCK 스프링 3주차 밴픽 통계





■ 밴픽률 100%의 자리에 오른 나르, 카이사는 부동의 1티어

3주차 일정에서 밴픽률 100%를 기록한 챔피언은 나르와 카이사다. 카이사는 지난 2주차 일정에 이어 2주째 밴픽률 100%를 유지 중이다. 단, 이번에는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 3주차 일정에서 카이사는 38.5%(5승 8패)의 다소 저조한 승률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카이사의 스프링 시즌 전체 승률엔 큰 영향이 없었다. 현재 카이사는 58%(29승 21패)로 준수한 승률을 기록 중이다. 준수한 라인전부터 변수 창출 능력까지, 다른 원딜 챔피언들과는 차별화된 성능을 지닌 만큼 높은 밴픽률과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나르는 3주차 일정에서 밴픽률이 크게 오른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밴률이 크게 오른 모습인데, 50%의 승률을 넘기지 못했던 지난 일정과 달리, 이번에는 62.5%(5승 3패)의 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여전히 탑 포지션에서 픽의 가치가 높은 챔피언으로, 밴픽률 상승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 2주 연속으로 밴픽률 100%의 자리를 지킨 카이사, 밴픽률 100%의 자리에 오른 나르


뒤이어 탈리야가 밴픽률 95.2%를 기록했다. 밴픽률 100%를 기록하지 않은 점은 의외다. 승률 고공행진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3주차 일정에서도 탈리야는 80%(4승 1패)의 압도적은 승률을 기록했다. 전체 일정에서의 승률은 84.6%(11승 2패)로 높은 밴픽률과 승률을 유지 중인 챔피언이다.

밴픽률 100%가 깨진 이유는 DRX와 KT의 경기에서 조합 구성상 탈리야를 대신해 각각 릴리아와 헤카림을 뽑았기 때문이다. 3주차 일정에서도 여전히 압도적인 승률과 밴픽률을 기록한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서도 이러한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3주차 일정까지 정글 챔피언 중 압도적인 밴픽률과 승률을 기록 중인 탈리야


■ 점차 안정권 들고 있는 사미라의 승률, 5승 기록한 자야

사미라의 밴픽률은 일정이 지나감에 따라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승률은 조금씩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3주차 일정에선 62.5%(5승 3패)의 준수한 승률을 기록했는데, 밴픽률은 71.4%로 앞선 일정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진 편이다. 전체 승률은 47.1%(16승 18패)로 아직 50%를 넘기지 못했는데, 승률 상승세를 보인 만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 사미라의 전체 승률은 50%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점차 승률이 상승 중이다


원딜 포지션에서 다소 고평가를 받았던 진이 밀려났고, 칼리스타와 자야 등의 챔피언이 활약하기 시작했다. 이중 자야의 상승세를 주목해볼만 하다. 3주차 일정에선 자야가 활약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71.4%(5승 2패)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덩달아 라칸의 밴픽률도 약간은 상승한 모습이다.

원딜 포지션에선 카이사를 필두로, 사미라 정도가 티어가 높은 챔피언으로 볼 수 있는데 다소 높은 평가를 받았던 진이나 아펠리오스의 티어가 떨어지면서 이처럼 다른 원딜 챔피언이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주차 일정에서 아펠리오스는 기존에 카이사, 사미라와 함께 높은 밴픽률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3주차 일정에선 밴픽률이 30%대로 떨어졌다. 승률 역시 33.3%(1승 2패)를 기록한 만큼 추후 일정에서의 밴픽 양상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 치고 올라온 자야의 높은 승률, 아펠리오스는 다소 저조한 승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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