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I.S] 한국 자존심 지킨 DWG KIA, 종합 1위로 선두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5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진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순위결정전 Day 1 경기에서 DWG KIA가 1치킨 42포인트로 종합 1위로 치고 나갔다. 그 뒤를 이은 2, 3, 4위는 4AM, TSG, 티안바로 중국팀이 강세였다.

DWG KIA는 C-D조 매치1에서 무려 15킬 치킨을 달성하며 한방에 25 포인트를 얻어냈다. DWG KIA '언더'는 혼자 무려 6킬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폼을 보여줬다.

매치2도 한국팀이 경기 내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DWG KIA와 젠지가 마지막 최후의 자리를 놓고 대결했는데, 수적으로 DWG KIA가 유리한 상황이라 2연속 치킨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젠지는 '피오'가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DWG KIA를 모조리 제압하고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매치3에서는 한국팀 잔치에 동남아 대표 베트남의 LG 디바인이 저력을 보여줬다. 기존 1, 2매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던 대부분 팀들이 조기에 탈락하며 기회를 잡은 LG 디바인은 마지막 MCG를 상대로 승리했다.

젠지는 4라운드에서 흔들리는 모습으로 빠르게 탈락했다. 담원 역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고, 유럽의 버츄스 프로가 치킨의 주인공이 되어 전체 순위도 중위권으로 1일 차를 마무리 했다.

종합 1위를 차지한 DWG KIA를 제외한 나머지 국내 팀인 젠지는 34 포인트로 7위, T1은 25 포인트로 13위, 아프리카 프릭스는 19 포인트로 21위를 기록했다.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순위결정전은 7일까지 총 3일 동안 진행되며, 상위 16팀, 하위 16팀으로 나누어 위클리 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 순위 결정전 Day 1 A-D 최종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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