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I.S] T1-DWG KIA 위클리 파이널 진출 실패(종합)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18일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위클리 서바이벌 2주 3일 차 일정으로 2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할 모든 팀이 가려졌다. 3일 차 마지막 14~16라운드에선 부리람과 제니스, GEX가 치킨으로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기대를 모았던 T1과 DWG KIA는 2주 차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미라마에서의 14라운드, K7이 가장 먼저 탈락한 가운데, 국내 팀인 T1과 DWG KIA는 마음이 더 급해질 수밖에 없었다. T1은 초반 TSM과 대결에서 '애더'의 맹활약에 힘입어 TSM을 제압했다. 그런데 곧바로 데토네이션 게이밍이 T1의 뒤를 노려 급습에 성공해 T1은 두 명을 잃은 채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결국, T1은 탈락했고 부리람이 끝까지 생존에 성공하며 14라운드 승자가 됐다.

15라운드, '스타로드' 혼자 남은 T1은 굉장히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마지막 탑4까지 살아 남으며 기적을 꿈궜다. 하지만 제니스의 경우 네 명 전원이 생존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두 명 남은 메타 게이밍이 제니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지 않는 이상 가능성이 없는 상황, 제니스는 영리하게 메타 게이밍을 먼저 제압한 뒤 혼자 남은 T1을 잡고 위클리 파이널로 향했다.

마지막 16라운드,나비는 화염병 하나로 K7을 전멸시키는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TOP3 상황에서 수적인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며 아쉽게 탈락했고, 전원이 생존한 GEX와 절반인 두 명만 살아 남은 페로의 대결이었다. 여기서 GEX가 두 경기 만에 막차 탑승에 성공하고 2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할 16팀이 모두 정해졌다.

2주 차 위클리 파이널은 오는 20일 오후 7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 PGI.S 2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최종 결과

1 라운드 - 슛투킬
2 라운드 - 팀 리퀴드
3 라운드 - 젠지 e스포츠
4 라운드 - TSG
5 라운드 - MCG
6 라운드 - 인팬트리
7 라운드 - 아프리카 프릭스
8 라운드 - AAA
9 라운드 - 4AM
10 라운드 - 오스
11 라운드 - 데이트레이드
12 라운드 - 엔스
13 라운드 - 버투스 프로
14 라운드 - 부리람
15 라운드 - 제니스
16 라운드 - G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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