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I.S] 이벤트 매치 3만 달러 주인공은 중국 TSG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7일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이벤트 매치 서바이벌 토너먼트 결승전이 진행됐다. 4강에서 A조-B조의 1위로 올라온 TSG와 DAY가 한 번씩 치킨을 가져가며 치열한 결승전을 벌였다. 최종 승자는 중국의 TSG로 3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A-B조 1위는 결승전 첫 라운드부터 강력한 모습을 발휘했다. 버투스 프로(VP)가 A조 1위인 TSG에게 먼저 교전을 열어봤지만, 오히려 가장 먼저 탈락하는 그림이 나오고 말았다. 1위 간 대결에서 DAY가 TSG를 누르고 치킨을 놓치지 않았다. 4강 B조 경기부터 4연속 치킨을 기록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DAY의 행보는 오래가지 않았다. 바로 TSG가 DAY의 힘을 활용해 오히려 치킨을 챙겼다. DAY가 VP와 멀티 써클 게이밍(MCG)를 상대로 끝까지 분전하면서 치열하게 경쟁할 때, TSG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며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DAY와 TSG의 1위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 변수는 MCG가 만들어냈다. DAY의 에이스인 '바노티카-누린'을 모두 끊어주면서 TSG가 우위를 점했다. 수류탄과 화염병이 쏟아지는 난전 속에서 버투스 프로마저 1위로 올라가며 분전했다. 그 결과 앞선 라운드에서 점수를 확보한 TSG가 종합 우승으로 향할 수 있었다.

■ PGI.S 서바이벌 토너먼트 3일 차 결승전 결과




이미지 출처 : PGI.S 공식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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