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시스템/UI에서는 계정 정보 보호를 위한 2차 비밀번호와 같은 시스템 추가, 보다 안정적으로 강화재료를 축적할 수 있도록 보상 체계 개편, 방어/회피/무적 판정을 실제로 적용되는 효과로 정정하는 등의 개선 사항들이 준비 중인 상태다.
여기에 사용처가 없거나 쓸모가 없어진 아이템은 순차적으로 드랍 리스트 및 보상에서 제거하는 중이고, 다량 보유한 소모성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삭제 시 최대 수량이 기본값으로 적용되는 부분도 검토 중이다.
특히 앞으로는 성유물의 파밍이 수월하도록 획득 및 성장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난이도를 하향, 기존 던전의 진입 장벽을 낮춰 더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밸런스를 조정 중인만큼 액세서리 세공석 획득 기회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길리안의 숲은 콘텐츠 개편이 예정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체크를 통해 던전 난이도 및 보상 조절, 전장의 이용 가능 시간대를 확장해 달라는 의견에 대해서도 검토가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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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현재 적용 여부에 대해 검토 중인 사항들이다.
많은 유저가 기다리는 인게임 미터기의 경우 상반기, 스킬 연마의 횟수나 적용 방식은 하반기 중 개선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용맹의 물약과 전투의 비약 통합 등 도핑 간소화에 대한 유저들의 건의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 중이다.
아이템 관련으로는 새로운 장비로 교체 시 기존 강화 아이템의 가치가 하락하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템 시스템 구축을 고려하고 있으며, 동물이나 특정 애니메이션 관련 콘셉트 의상 추가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PVP 밸런스 조절 시 비검사 클래스를 우선 검토, 무사의 경우 지속적인 밸런스 패치를 통해 물리저항 무시 증가 효율이 유의미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수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필드 콘텐츠 개선 작업 시 현 장비 메타에 맞는 아이템 드랍, 유랑/비밀 상인의 이용률 상승을 위한 토큰 수급 방식 조정, 단순히 보스의 방어력이나 HP를 높게 설정한 것 외에 기믹 대응을 필요로 하는 던전 추가, 카드 수집 효과를 쉽게 변경 가능한 프리셋 기능 도입 등도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좀 더 자세한 유저들의 2월 건의 사항에 대한 피드백에 대해서는 공식 홈페이지 GM 노트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