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매드 라이온즈 '카르지', "MSI 대회 제대로 즐기고 싶다"

게임뉴스 | 김병호 기자 | 댓글: 1개 |



매드 라이온즈 원거리 딜러 '카르지'가 2021 MSI 대회 출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MSI 미디어데이 인터뷰에서 매드 라이온즈의 봇 라이너 '카르지'는 진행을 맡은 제임스 대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카르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매드 라이온즈가 세계 최고의 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매드 라이온즈 봇 라이너 '카르지'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매드 라이온즈는 2020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하지 못했었다. 2021년에는 무엇이 달랐기에 매드 라이온즈가 MSI에 올 수 있었나?

가장 큰 이유는 로스터 변경과 팀이 가진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팀의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고, 팀원들과 함께 많은 것을 해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Q. 유럽에서 한 왕조의 시대가 끝나는 걸 LEC 플레이오프를 통해 볼 수 있었다. MSI에 유일한 LEC 대표로 참가하게 되었는데,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나?

솔직히 말하면 없다. 우리는 이 대회를 즐기기 위해 왔고, 지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을 거다. 그저 이번 대회를 통해 발전할 수 있는 만큼 발전하고 싶고, 즐길 수 있는 만큼 즐기고 싶다.


Q. 남반구에서 가장 뛰어난 원거리 딜러로 평가받는 페인 게이밍의 'brTT'와 대결을 벌이게 된다. 그와의 대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brTT'와의 대결이 기대된다. 내가 어릴 때 'brTT'의 경기를 봤었고, 'brTT' 당시에 뛰어난 원거리 딜러 중 한 명이었다.


Q. 'brTT'가 이번 대회에서 드레이븐을 꺼낼 기회가 있을 것 같나?

드레이븐을 꺼낼 순 있겠지만, 드레이븐이 현재 메타에서 그렇게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Q. 만약, 조별 리그를 통과하게 되면 어떤 원거리 딜러들과의 대결이 기대되나?

'즈벤', '고스트', '갈라'와 대결을 해보고 싶다.


Q. 마지막으로 국제 무대에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한 소감을 전해줄 수 있을까?

이번 대회를 통해 매드 라이온즈가 세계 최고의 팀이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개막전 경기 일정

1경기 담원 기아 vs Cloud9 - 6일 오후 10시
2경기 질레트 인피니티 vs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3경기 로얄클럽네버기브업 vs 펜타넷.GG
4경기 펜타넷.GG vs 유니콘스 오브 러브
5경기 패스트페이 와일드캣츠 vs 페인 게이밍
6경기 매드 라이온즈 vs PSG 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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