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디아 이모탈' 성역이 한국에도 열린다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한국 플레이어의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 비공개 알파(Closed Alpha) 테스트를 위한 ‘한국 서버’를 오는 20일 최초로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성전사를 포함 총 5개 직업 플레이는 물론, 신규 지역 및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여기에 비공개 알파의 핵심 추가 콘텐츠이자 파벌 기반의 PvP인 ‘투쟁의 주기(Cycle of Strife, 가칭)’도 테스트 가능하다.

비공개 알파용 한국 서버는 한국어 텍스트를 지원한다. 공식 출시 버전은 한국어 음성도 지원될 예정이다. 단, 비공개 알파 테스트에 미리 적용된 한국어 텍스트는 초기 현지화 버전으로 출시 버전에 비해 품질 등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 개발팀은 출시 일정에 맞춰 현지화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개발팀은 한국 서버 오픈을 기념, 오직 한국 플레이어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국내 게이머를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케일럽 아르세노 프로덕션 디렉터(Caleb Arseneaux, Production Director)는 한국어 인사와 함께 “한국 플레이어가 디아블로를 무척 좋아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여러분의 피드백에 귀 기울여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 서버 오픈 배경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피드백을 부탁했다. 그는 이어 “여러분의 멋진 활약이 기대되며, 곧 성역에서 뵙겠다”며 한국 서버 오픈 소식을 공개적으로 알렸다.

테스트 참가자 선정 관련 세부 사항은 추후 안내 예정이다.

한편, 비공개 알파용 한국 서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내용은 초기 개발 과정 중인 인게임 콘텐츠로 테스트 참가자의 피드백 등을 반영해 개선될 예정이다. 디아블로 이모탈 개발팀은 한국 플레이어가 충분한 시간에 걸쳐 모든 콘텐츠를 경험하고 피드백을 남길 수 있도록 향후 몇 주 동안 한국 서버를 운영할 계획이다.

디아블로 이모탈에 대한 최신 정보와 소식은 디아블로 이모탈 공식 홈페이지관련 블로그 포스트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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