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테일즈, 매출 1,120억 원 돌파

게임뉴스 | 정수형 기자 | 댓글: 11개 |



미국 게임 개발사 콩스튜디오(대표: WON)는 자사 모바일게임 ‘가디언테일즈’가 2021년 2월말 기준,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게임 누적 매출 1,12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0년 7월말 ‘가디언테일즈’의 그랜드 런칭 이후 7개월 간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버전의 실적이다. 가디언테일즈는 귀여운 도트 그래픽과 스토리 라인으로 글로벌 그랜드 런칭에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1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린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중국에서 출시 첫날부터 $553만 USD(3,582만 CNY. 한화 6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갔다. 콩스튜디오는 올해 2월 해외게임 권한인 외자판호를 받고 4월27일, 중국에서 비리비리를 통해 '坎特伯雷公主士醒冠之的奇幻冒险(캔터베리 공주와 기사의 판타지 모험: 챔피언의 검을 깨우다, 약칭 坎公骑冠剑)'라는 게임명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중국 내에서 iOS 기준 매출순위 3위, 무료 다운로드 1위를 달성했다.

한편, 가디언테일즈는 올해 하반기에 모바일 버전 일본 정식 서비스와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콩스튜디오 최초로 게임 개발부터 콘텐츠 현지화 작업, 일본 시장 게임 운영까지 모두 자체 퍼블리싱으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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