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최대 3,000명 추가 테스터 모집 실시

게임뉴스 | 정수형 기자 | 댓글: 15개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이모탈이 21일부터 최대 3,000명의 추가 테스터 공개 모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일부터 국내 첫 비공개 알파 테스트에 돌입한 디아블로 이모탈은 구글 플레이 사전 예약자 중 무작위 인원을 선정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이번 추가 모집은 20일에 발표된 참가자 명단에 아쉽게 포함되지 못 한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추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개 모집은 공식 이벤트 페이지 및 네이버 등 두 채널에서 동시 진행된다.

먼저, 디아블로 이모탈 이벤트 페이지에서 26일(수)까지 최대 1,000명을 추가 모집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본인의 배틀넷 계정으로 로그인 후 현재 유효한 구글 플레이 이메일 계정을 입력하면 자동 접수된다. 설문조사 참여 등의 번거로움은 최소화했으며, 무작위 전자 추첨된 당첨자는 5월 28일(금)부터 비공개 알파에 참여 가능하다.

네이버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 라운지에서는 2주 간에 걸쳐 총 2,000명을 모집한다. 당첨자는 2차례에 나눠 선정되며, 1차 당첨자는 5월 28일부터, 2차는 6월 4일(금)부터 테스트에 참여 가능하다.

응모 시작일인 21일을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고로 구글 플레이 사전 예약이 필수인 만큼, 이벤트에 응모하기 전 구글 사전 예약자 등록을 반드시 해야 한다. 양쪽 이벤트에 동시 응모는 가능하나, 더 많은 수의 플레이어에게 참여 권한을 제공하기 위해 중복 선정은 되지 않는다.

당첨자에게는 발표일날 테스트 안내 메일이 개별 전송될 예정이며, 추가 모집된 테스터는 적어도 몇 주간의 게임 체험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비공개 알파 기간 중에는 야만용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마법사, 그리고 성전사에 이르는 5가지 직업을 플레이할 수 있다. 정식 출시 버전에는 강령술사까지 포함되어 더욱 많은 선택지를 갖고 성역으로의 모험을 할 수 있다.

비공개 알파 중 레벨 제한은 55까지며, 이번 비공개 알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핵심 콘텐츠인 파벌 기반의 PvP인 ‘투쟁의 주기(Cycle of Strife, 가칭)’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이밖에 새로운 지역과 던전, 다양한 퀘스트와 현상금 사냥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한국 플레이어의 테스트를 기다린다.

이번 비공개 알파는 한국어 텍스트를 지원한다. 단, 비공개 알파 테스트에 적용된 한국어 텍스트는 아직 작업 중으로 출시 일정에 맞춰 현지화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디아블로 이모탈과 비공개 알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디아블로 이모탈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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