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상대 손에 있는 하수인 파괴? 미니 세트 '통곡의 동굴' 카드 4장 공개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댓글: 13개 |
6/4(금) 발매 예정인 불모의 땅 미니 세트 '통곡의 동굴' 카드 공개가 시작됐다. 5/31(월) 기준 총 4장의 카드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공개된 카드는 중립 전설 카드 [걸신들린 무타누스]다. 7마나 4/4로 낮은 능력치를 가졌으나 전투의 함성으로 상대편의 손에 있는 하수인을 잡아먹고 그 하수인의 능력치를 얻는다. 멀록 종족값을 가졌지만 멀록 덱에 사용하기에는 코스트가 무거운 편이다. 상대 손에 있는 하수인을 파괴하므로 컨트롤 성향의 덱에서 '일기노스, 티케투스,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등 상대방의 중요 하수인을 저격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3마나 2/3 하수인이고 주문을 뽑은 후 그 카드의 속성에 따라 추가 효과를 가진 '던전 탐험가' 시리즈가 3장 공개됐다. 현재 사제, 마법사, 주술사 카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직업에도 이러한 카드가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제 하수인 [독실한 던전 탐험가]는 전투의 함성으로 주문을 뽑고, 신성 주문이면 비용이 2 감소하는 효과를 가졌다. 현재 사제가 사용하는 신성 주문은 '소생, 성스러운 일격' 등 코스트가 낮은 주문이 많고, '영혼 거울, 광분' 등 주문은 대부분 암흑 속성이므로 효과를 보기 다소 어려울 듯하다.

[서리매듭 던전 탐험가]는 마법사 하수인이다. 전투의 함성으로 주문을 뽑고 그 주문이 냉기 주문이면 적을 빙결 상태로 만드는 1/1 정령을 둘 소환한다. 현재 정규 세트에 쓸 만한 냉기 주문이 '두뇌 빙결, 진눈깨비' 정도로 다소 부족한 데다 현재 마법사는 하수인을 넣지 않는 형태의 덱이 대세이므로, 직접 채용하기 보다는 '마력의 샘'으로 발견했을 때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주술사의 [원시 던전 탐험가]는 전투의 함성으로 주문을 뽑고 그 주문이 자연 주문이면 정령도 뽑는다. 주술사가 사용하는 주문은 '대지의 무기, 불뱀 제단 차원문, 풍덩관' 등 다수가 자연 속성이므로 조건 충족이 쉬워 드로우가 부족한 주술사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우리 결투 관리자, 성난 먹구름' 등의 정령을 사용하는 덱에 채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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