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레인저)는 UB를 포함한 모든 스킬이 일정 범위 내의 적을 타격하고, 물리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특히, 전투 시작 후 사용하는 1스킬은 물리 방어력 디버프 수치가 높아 아레나 물리 파티에서 다른 광역 딜러와 시너지가 좋다. 문제는 광역 스킬의 배율이 낮아 자체 화력은 그다지 높지 않고, 가장 중요한 1스킬 사용 후에는 자신의 행동속도가 대폭 감소하므로 속전속결이 중요하다.
린(레인저) 장, 단점은?
■ 장점
- UB와 모든 스킬이 범위 내 모든 적을 공격하고, 물리 방어력을 낮춘다.
- 일반 스킬인 1스킬의 위력과 디버프 수치가 UB보다 높다.
- 통상 캐릭터이므로 언젠가 획득할 수 있다.
■ 단점
- 1스킬은 전투 시작 후 한 번만 발동하고, 전투가 끝날 때까지 자체 행동속도 감소 디버프에 걸린다.
- 스킬 위력이 전반적으로 낮아 메인 딜러로 활용하기 어렵다.
린(레인저) 스킬 살펴보기
첫 스킬이 가장 강력한 광역 디버퍼
§ 넛츠 익스큐션 (유니온버스트)
- 전방 범위 내 적에게 물리 (중) 피해를 주고, 물리 방어력 (소) 감소.
광역 피해를 주면서 상대의 물리 방어력을 깎는 UB. 대미지는 낮은 편이므로, 넛츠 슬래시에 더해 적 다수의 물리 방어력을 순간적으로 크게 줄이는 데 의의가 있다.
§ 넛츠 브레이커 (1스킬)
- 전방 범위 내 적에게 물리 (중) 피해를 주고, 물리 방어력 (중) 감소. 자신의 행동속도 (대) 감소.
전투 시작 직후 한 번만 발동하는 스킬. UB보다 대미지와 물리 방어력 감소량이 높다. 범위는 상대가 리마를 탱커로 편성해도 어지간한 후열 캐릭터에 닿을 정도로 매우 넓어 리노, 카오리(여름) 등의 캐릭터와 시너지가 좋다.
문제는 스킬 발동 후 전투가 끝날 때까지 자체 행동속도 감소 디버프가 걸린다는 점이다. 전투 초반에 승기를 잡지 못하면 1스킬을 사용하지 않는 린(레인저)은 사실상 짐덩어리다.
§ 넛츠 슬래시 (2스킬)
- 전방 범위 내 적에게 물리 (소) 피해를 주고, 물리 방어력 (소) 감소.
피해량과 디버프 수치 모두 UB와 1스킬의 하위호환이다. 사용 주기가 짧아 행동이 끊기지 않는다면 디버프가 2~3중첩되지만, 그래도 뭔가 아쉽다.
§ 넛츠 빌드업 (패시브 스킬)
- 전투 시작 시 자신의 물리 공격력 (대) 증가.
§ 린(레인저) 행동 패턴
- 전투 시작
넛츠 브레이커 → 넛츠 슬래시
- 전투 중
넛츠 슬래시 → 일반 공격 → 넛츠 슬래시 → 일반 공격 → 넛츠 슬래시 → 일반 공격 → 일반 공격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
아레나 단기전에서 활약, 반드시 광역 딜러와 함께 편성
린(레인저)는 넓은 범위에 물리 방어력 디버프를 부여하는 공격지원형 캐릭터다. UB를 포함한 모든 스킬이 적에게 대미지를 주고 물리 방어력 디버프를 부여하는데, 이러한 특성 덕분에 아레나에서 활약하게 된다.
전투 시작 직후 사용하는 넛츠 브레이커는 UB보다 대미지와 디버프 수치가 높다. 디버프 지속 시간도 20초 가량으로 상당히 긴 편인데, 아레나에서 린(레인저)를 편성했다면 TP 회복 요원과 광역 딜러를 편성해 디버프 지속시간 내에 메인 딜러가 단기간에 승기를 잡아야 한다. 만약 전투가 오래 끌린다면 린(레인저)는 느린 행동속도로 화력과 디버프 모두 애매한 스킬만 사용하는 캐릭터로 변하니 주의하자.
넛츠 브레이커 지속시간이 끝나면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캐릭터지만, 모든 스킬이 광역 방어력 디버프라는 점을 활용해 종종 클랜전 멀티 타깃 보스 파티에 편성되기도 한다. 아레나 캐릭터이므로 재능 개화는 5성, 장비는 최고 랭크까지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