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 스튜디오의 오픈월드 슈팅, '레드폴'

동영상 | 양영석 기자 | 댓글: 1개 |

디스아너드와 프레이를 개발한 아케인 스튜디오의 신작 '레드폴'이 이번 Xbox&베데스다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아케인 스튜디오 오스틴에서 개발한 '레드폴'은 1인칭 협동 오픈월드 슈팅 게임으로, 최대 4명의 플레이어와 협력하여 기이한 마을 '레드폴'의 뱀파이어 군단과의 혈전을 그린다. 뱀파이어에게 포위 받아 공격받고 있는 메사추세츠 주의 '레드폴' 마을에서 플레이어는 독특한 기술을 가진 영웅을 선택하고 다양한 무기를 커스터마이징하여 뱀파이어들을 사냥하며 뱀파이어 역병을 유발한 원인을 발견하고 종식시키는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총 4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막내인 '라일라 엘리슨(Layla Ellison)'은 염력으로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제이콥 보이어(Jacob Bayer)는 유령 까마귀를 사용하는 명사수다. 레미 데 라 로사(Remi de la Rosa)는 동료 로봇인 ' Bribón'과 함께 파티를 보호할 수 있으며, 데빈데르 크루슬리(Devinder Crousley)는 발명가이자 인터넷 인플루언서 수사관으로 활약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아케인 스타일의 뱀파이어는 십자가와 마늘을 무서워하지 않는 존재들이다. 이 괴물들은 평범한 사람이었으나, 영원을 탐닉하여 과학을 이용해 새로운 괴물로 변신한 사람들이다.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리카르도 베어(Ricardo Bare)는 "뱀파이어는 모든 세대가 새로운 관점에서 재발명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고전적인 악당이지만, 우리는 생명 공학 장수 실험에 의해 촉발된 과학적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뱀파이어들은 레드폴에서 군대를 구축하고 있으며, 명확한 권력 계층이 존재한다. 변신 후 일부 뱀파이어는 심령 작살을 이용해 팀에서 멀어지게 하는 앵글러(Angler)와 같은 다양한 능력을 구사하기도 한다. '레드폴'은 2022년 여름 Xbox X | S 및 PC로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 첫날 Xbox Game Pass를 통해 플레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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