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6월부터 개선안 순차 적용 예정! 테라 간담회 피드백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게임뉴스 | 오재국 기자 | 댓글: 1개 |
지난 5월 진행되었던 테라 라이브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유저들이 건의, 혹은 피드백에 대한 진행 상황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되었다.

개선이 빠르게 이뤄진 내용으로는 클래스 밸런스 패치가 있는데, 지난 5월 말 1차 수정을 시작으로 6월 30일에는 추가로 밸런스 조정이 이뤄질 예정이며, 전투 이상상태 표시 개선 및 원하는 버프 효과를 주시/강조 표시되도록 바뀌었다.

여기에 월간 패스에 여행자의 만능 비약을 추가하는 것, 성물과 유물 아이템 속성을 창고보관이 가능하도록 하는 패치도 5월 12일 적용이 완료되었다.




▲ 향후 진행될 테라 업데이트 로드맵


다음은 적용 예정 사항들로 빠르면 6월 마지막 정기점검을 통해 일부 적용, 7월부터 하반기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6월에 적용될 사항부터 살펴보면 모닥불 아이템 사용 시 모든 파티원의 현재 적용 중인 버프의 지속시간이 멈추고, 스킬 쿨타임은 2배 빠르게 적용되면서 던전 보스를 반복해서 잡을 때 좀 더 효율적으로 전투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리고 다른 서버의 유저와 로컬 파티 모집을 진행할 수 있게 신규 기능이 추가되며, 향후 추가되는 업적의 경우 다른 유저에게 민폐를 끼치거나 불편함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기획된다.

특히 이번 신규 업적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다양하고 의미 있는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고, 승리자의 증표 구성품과 함께 승리의 인도자 포인트 상점도 최신화 및 개선,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된 커스터마이징 프리셋을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 모닥불 이즈 백!


7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내용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당장 환영의 탑 리메이크 진행은 어렵지만, 7월 업데이트 되는 '던전 공명 시스템'을 통해 고강화 장비 유저를 위한 더 높은 난이도와 재미, 그리고 고유 순위표가 제공된다.

테라 세계관에 맞는 스토리 라인에 대한 피드백에 대해서는 엑소도르 하이드래곤 스토리가 종료되면, 이후 마나안으로 대표되는 아르곤과 카르곤 전쟁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월별로 스토리와 관련된 컨텐츠가 등장할 예정이다.

하반기 중으로는 PVP 뿐만 아니라 던전 콘텐츠 등의 플레이도 길드 경쟁의 한 축이 될 수 있는 형태로 길드 경쟁 시스템을 개편, 카드 정렬과 검색 기능 개선 및 카드 수집 효과도 함께 저장할 수 있게 된다.

단, 카드 관련 기능 개선의 경우 퀵슬롯 기능을 사용하는 영역이 카드 뿐만 아니라 장비와 문장, 특성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기에 이를 모두 통합하는 형태로 구상이 진행중에 있어서 조금 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많은 유저들이 요청한 샨드라 마나이아 리메이크 던전이 올해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중에 있으며, 버그 관련 제보도 많았는데 그래픽 저하 문제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문제 확인 즉시 수정. 궁수 속사 스킬의 비정상적인 작동, PVP 상황에서 적대 PC의 근접거리 텔레포트 사용 시 상대방 바로 앞에 멈추는 현상, 비검 휘두르기 스킬이 반격 모션을 캔슬하지 못하는 점, 던전에 입장 시 음향이 끊기는 문제 등이 순차적으로 해결될 예정이다.




▲ 지난 테라 라이브 간담회를 통해 공개된 던전 공명 시스템


한편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방향이 정해지지 않았거나 근시일 내 실행이 어려운 건의 사항들에 대해서도 언급되었다.

대표적으로 1vs1 PVP 전장은 각종 밸런스 문제를 해결할 마땅한 대안이 없기에 후순위로 밀려났고, PVP 초보자도 이용할 수 있는 연습 공간 역시 여름 업데이트 마무리되는 시점에 개발이 진행될 계획이다.

여기에 힐러 클래스의 파밍 동기를 부여하고, 성장 체험을 개선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방향성을 공유하기 어렵기 때문에 하반기로 예정된 새로운 파밍 경험과 장비 밸런스 패치 적용 후 다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캐릭터가 아닌 계정 단위 차단 기능은 시스템 구조상 기술적인 이슈를 해결이 어려워서 방법을 찾는데 시일이 걸릴 예정이며, 일일 평판 퀘스트와 여명의 정원 개편에 대해서는 4분기를 목표로 작업할 예정인데 좀 더 자세한 피드백에 대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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