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땅 '지배의 사슬'에 새로 등장하는 나락의 신규 지역 코르시아는 먼 옛날, 간수가 음모를 이루기 위해 나락으로 끌고 온 어둠땅의 잊혀진 고대 도시다. 성약의 단과 함께 간수의 군대에 맞서 잊혀진 도시에서 그가 무엇을 찾는지, 어떤 음모를 꾸미는지 알아내기 위해 영웅은 다시 한번 나락으로 향한다.
영웅과 함께 나락으로 넘어온 성약의 단 군대는 수호자의 안식처 부근에 주둔지를 잡았다. 이 지역을 주변으로 여관이 있어 귀환 장소로 등록할 수 있으며 차원문이 있어 오리보스에서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다. 여관을 중심으로 각 성약의 단의 베이스 캠프를 볼 수 있다.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과 비밀의 수호자 탈갈란은 수호자의 안식처 가장 높은 곳에서 군대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마치 아웃랜드의 황천의 폭풍 지역을 보는 것 같이 부서진 파편들이 코르시아 전역 곳곳에서 부유하고 있다. 한때는 숲이었던 것처럼 보이는 이곳은 용암이 흐르고 얼음왕관 성채를 기억나게 하는 듯한 토르가스트 주변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지배의 사슬 대장정 1장을 진행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코르시아에 도착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이곳에서 죽음의 진군과 기록관의 전서라는 새로운 진영을 마주하게 된다. 일일 및 주간 퀘스트를 통해 평판을 올릴 수 있으며, 다양한 꾸미기 보상, 도관, 장비 강화 그리고 새로운 탈것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