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유쾌한 로프 액션, 커세어가 온다! 개발자 코멘터리, 전투 영상 등 화제

게임뉴스 | 유재우 기자 | 댓글: 5개 |



검은사막 23번째 신규 캐릭터 '커세어'의 등장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오늘 6월 29일 정식 출시 예정인 커세어는 바다의 낭만과 자유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유쾌한 해적 컨셉의 캐릭터로, 유연하게 늘어나는 사복검의 형태를 가진 '세레나카'와 파도의 힘이 담긴 보물 '마레카'를 사용한다.

커세어는 보물 마레카의 능력으로 인어로 변신할 수 있으며, 물과 관련된 고유 능력을 갖고 있다. 커세어는 육지와 물 위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잠수 시간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더 길고, 인어로 변신해 물속에서 더욱 빠르게 헤엄치는 등 물 속에서 특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전용 무기 세레나카는 검날이 자유롭게 늘어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커세어가 단숨에 적의 허를 찌르거나, 로프처럼 연계해 사방으로 민첩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저는 이를 통해 파도처럼 시원시원하고 유쾌한 조작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로프가 가진 특유의 슬라이딩 액션은 유저로 하여금 독특한 재미를 느끼게 한다.

커세어의 주요 기술에는 너울치기, 마레카의 로프+술통타기, 쏟아지는 파도, 마레카 : 낭만유영, 마레카 : 몽환의 향연 등이 있다. 커세어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세찬 너울을 일으켜 상대를 휩쓸고, 로프를 타고 물 위를 지나가는 등의 움직임을 보인다. 특히 마레카 : 몽환의 향연의 경우 인어의 형상으로 몽환의 바다로 잠수한 뒤 거대한 물줄기를 끌어올려 적을 공격하기도 한다.

한편 커세어는 스토리상 '파트리지오의 딸'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검은사막 세계관에서 제법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파트리지오는 지금까지 유부남이라는 컨셉이 없었는데, 이번 커세어의 등장으로 부인과 일찍 사별한 인물이 되었다.

이러한 출생 배경이 있는 커세어는 본래 신성대학에서 공부하고 귀족 또는 왕족과 결혼해 귀부인의 삶을 살아갈 풍족한 집안의 자제였다. 하지만 칼페온 신성대학에 입학하기 전날 밤, 꿈결에 들려오는 부드럽고 달콤한 노랫소리에 안락한 삶을 내던져버리고 바다로 뛰쳐나와버린다. 심지어 자신의 아버지인 파트리지오가 가장 아끼던 보물 지도를 하나 훔쳐 산전수전 끝에 팔딱생선해적단의 대장이 되고, 그들과 함께 숨겨진 보물을 찾으러 나가게 된다.

한편 커세어의 출시를 앞두고 개발자 코멘터리 및 전투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검은사막은 개발자 코멘터리를 통해 커세어의 원동력을 '낭만'이라고 꼽았으며, 그동안 다소 진중하고 무거웠던 스토리 라인에 시원한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 밝혔다. 이러한 커세어의 구체적인 모습은 아래 전투 영상을 통해 미리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검은사막은 MC 서한결과 유시은을 앞세워 특별한 바이럴 홍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설의 물고기 다크나이트 피규'어', 커세'어'를 찾으며 부가'TEA'를 마시는 등 현 검은사막의 주요 이슈를 재미있게 풀어낸 이 영상은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커세어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 커세어 전투 영상

▲ 전설의 물고기를 찾아서!!! 커세어 바이럴 홍보 영상

▲ 검은사막 MC 그들이 일하는 방법, 커세어 바이럴 영상 메이킹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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