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카프라스의 돌' 수급처 확대, 월드 우두머리 최소 피해량 기준도 적용

게임뉴스 | 유재우 기자 | 댓글: 7개 |
2021년 7월 7일, 검은사막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카프라스의 돌의 드롭률이 상향되고 의뢰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개수가 증가했다. 카프라스의 돌은 검은사막 최상위 장비 중 하나인 우두머리 장비의 스펙을 더욱 높여주는 아이템으로, 카프라스 돌파 단계가 상승할수록 필요 개수가 많아져 일명 '카프작'이라고 불릴만큼 악명이 높았다.

그렇게 오랜 시간 카프라스 시스템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늘자, 검은사막은 이번 패치를 통해 34종 사냥터의 카프라스의 돌 드롭률을 상향하고, 카프라스의 돌 또는 고대 정령의 가루(카프라스의 돌 제작 아이템)를 지급하는 반복 의뢰 91종에 대한 보상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크라투카, 아크만 사원, 히스트리아 폐허는 본래 카프라스의 돌이 나오지 않는 곳이었지만 이제 새롭게 드롭 리스트에 추가됐다. 성장 구간인 발렌시아 초입에서도 열심히 사냥할 경우 시간당 5~10개 정도의 카프라스의 돌을 얻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단, 이번 사냥터들의 카프라스의 돌 드롭률 상승은 현재 가장 높게 설정되어 있는 올룬의 계곡보다는 낮게 조정됐다. 올룬의 계곡은 기존 최상위 유저들의 카프라스의 돌 주요 수급처였던만큼, 그 밸런스를 고려한 모양새다. 대신 또다른 최상위 사냥터인 생각이 잠든 묘의 경우 예외적으로 올룬의 계곡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카프라스의 돌 외에 '순수한 마력 덩어리'의 수급처도 확대됐다. 카프라스의 돌이 우두머리 장비를 위한 것이라면, 순수한 마력 덩어리는 또 다른 최상위 장비인 검은별 장비 강화를 위해 필요한 재료다.

이에 따라 별무덤, 생각이 잠든 묘 거점에서 발굴 노드를 통해 순수한 마력의 덩어리를 캘 경우 100%의 확률로 획득이 가능해졌다. 또한 구분짓는 산 거점의 경우 발굴 시 획득 확률이 기존에 비해 4배 증가했다. 또한 28종의 사냥터에서 순수한 마력 덩어리를 전리품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조정됐다.

이 외에 주요 특이 사항으로 악몽을 빚는 크자카, 피바람을 두른 누베르, 폭풍을 노래하는 카란다, 먹구름을 피워내는 쿠툼과 같은 '진 월드 우두머리' 공략 시, 전리품 획득을 위한 최소 기준 피해량이 적용됐다. 이제 위 4종의 월드 우두머리 공략 시 전 서버에 공유된 체력 기준 0.01% 이상의 피해량을 입혀야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조정은 월드 우두머리 콘텐츠에 열심히 참여한 모험가와 참여하지 않은 모험가에 대한 형평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제 진 월드 우두머리가 등장했을 때 한 대만 때리고 도망간 후 보상을 받는 행위는 성립하지 않게 됐다.




▲ 유저들의 오랜 염원에 따라 카프라스의 돌 수급처가 확대됐다.

▲ 7월 7일자 주요 업데이트 소식 (영상)


■ 순수한 마력 덩어리 드롭 사냥터



▲ 순수한 마력 덩어리 드롭 사냥터



■ 카프라스의 돌 드롭률이 상향된 사냥터



▲ 카프라스의 돌 드롭률 상향 사냥터



■ 카프라스의 돌 보상 상향 의뢰

※ 발렌시아 별채


▲ 발렌시아 별채 카프라스의 돌 보상 상향


※ 발렌시아


▲ 발렌시아 카프라스의 돌 보상 상향


※ 무이쿤


▲ 무이쿤 카프라스의 돌 보상 상향


※ 오딜리타


▲ 오딜리타 카프라스의 돌 보상 상향


※ 카마실비아


▲ 카마실비아 카프라스의 돌 보상 상향


※ 드리간


▲ 드리간 카프라스의 돌 보상 상향


※ 프로티 동굴


▲ 프로티 동굴 카프라스의 돌 보상 상향


※ 시크라이아 해저 유적


▲ 시크라이아 해저 유적 카프라스의 돌 보상 상향


※ 붉은 전장


▲ 붉은 전장 카프라스의 돌 보상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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