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하락세 폭풍 중 가격 방어에 성공한 아이템! 최근 거래소의 모습은?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본래 오딘:발할라 라이징 내 거래소에서 희귀 장비는 적지 않은 가격에 거래되어 왔지만, 희귀 장비의 매물이 많아지면서 최근에는 가격이 많이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가격 변동을 보이고 있는 아이템들이 다수 발견되는데, 일부 물품은 안정적인 가격대를 형성하면서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찾는 이들이 많은 아이템은 당연히 가격도 일정선을 유지하게 되고, 유저들의 다이아 수급에 활용되곤 한다.



■ 아이템 거래소 주요 아이템 현황

희귀 아이템은 무기의 경우 500 다이아에서 7,000 다이아 이상까지 종류에 따라 큰 폭으로 가격이 다른 것을 알 수 있고, 방어구 역시 200 다이아에서 4,000 다이아 등 무기만큼 큰 차이를 보인다. 많은 이들이 희귀 장비 세팅이 완료되어 희귀 장비를 찾는 이들은 많지 않고, 수요가 부족하여 넘치는 매물 사이에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영웅급 장비는 굉장히 높은 가격을 형성한 모습이다. 아주 적은 매물만 등장하고 있는 영웅 장비는 무기가 9만, 방어구가 3만 등 차원이 다른 수준의 가격으로 거래 시도 중! 영웅 장비도 하나둘씩 매물이 풀리면서 언젠가 가격 하락의 시기가 오겠지만,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영웅 장비 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 영웅 장비 매물의 가격은 굉장히 높다.



◎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제작 재료

안정적인 가격대를 보이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거래소 상품은 제작을 위한 재료를 뽑을 수 있다. 위그드람, 구드벨, 여명의 천 같이 1차 제작 재료는 가격이 많이 하락하여 저렴해진 편이지만, 마력 깃든 정수는 여전히 적지 않은 가격대로 유저를 맞이하고 있다.

게다가 1차 재료를 가공해서 얻는 2차 재료는 250과 500 등 적지 않은 가격을 보이므로 남는 1차 재료를 가공 시동하여 대성공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두 번째 파티 던전 잊혀진 거인의 동굴에서 획득되는 황연의 천은 150 다이아 수준으로 거래 중이며, 상위 장비 제작에 요구되는 미지의 결정은 무려 1,500 다이아의 높은 가격으로 등록되어 있다.

더불어 영웅 장비 제작에 필수로 여겨지는 도안도 심심치 않게 매물이 올라오로 있다. 무기 도안은 8만, 방어구 도안은 1만 3천~7천 정도의 가격으로 거래가 진행되는데, 이 밖에도 영웅 장비 제작에는 2차 가공 재료 등 많은 재료가 요구된다. 이를 전부 고려하면 사실상 영웅 장비는 제작보다 완제품 구매가 더 저렴하게 여겨지는 편.

또한, 채집, 분해로 얻는 기본 재료들은 굉장히 낮은 가격으로 사실상 거래가 잘 진행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해당 기본 재료를 2차 가공하면 거래가가 향상되고, 대량 판매 시 제법 많은 다이아 확보도 가능해진다. 모든 재료가 해당되는 것은 아니며, 채집으로 얻는 재료가 좀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특히 광석, 나무를 가공한 재료들이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등록되고 있다.




▲ 영웅 장비를 제작하기 위한 재료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다.



◎ 아이템 수집을 위한 장비는 여전히 인기

아이템 수집에 들어가는 일반, 고급 장비들은 주요 다이아 수급의 방법 중 하나로도 뽑힐 만큼 거래소에 활발하게 등록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장비의 가격이 하락했지만, 일부 장비는 여전히 200 다이아 안팎에서 500 다이아까지의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장비들은 유용한 아이템 수집 옵션 확보에 필요한 종류이며, 무기, 방어구 6~7강화 정도의 안전 강화 초과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게 특징. 현재는 일반 등급은 대부분 가격이 하락하여 저렴해진 편이지만, 고급 등급은 제법 가격을 유지하는 중.

무엇보다 보스 처치로 얻는 전용 장비는 일반, 고급 모두 희소성이 높은 데다가 매물이 없어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런 장비는 아이템 수집으로 얻는 능력치도 아주 유용한데, 실제로 일반 등급이면서 희귀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등록된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아이템 수집 장비는 전과 같이 일반 등급을 강화하여 파는 게 큰 이득을 남기지 않지만, 아직까지 고급 등급을 강화하여 거래소에 등록하는 것은 유용하게 적용된다. 즉, 아이템 수집 장비를 판매할 생각이라면 보스 전용 장비, 특정 고급 장비 등 가격대를 고려하여 판매할 필요가 있는 것. 반대로 아이템 수집 장비 구매 시에는 가격대가 낮은 것부터 하나씩 맞춰가며 전체적인 가격 하락을 기다리는 게 좋다.




▲ 아이템 수집에 들어가는 강화된 고급 장비는 가격이 많이 낮아지지 않았다.



◎ 알짜배기 거래소 아이템은 소모품!

거래소에서 많은 유저가 찾고 있으며, 거래 가격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효자 상품은 바로 스킬북, 강화석, 입장권 같은 각종 소모품이다. 그중 스킬북은 필드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판매 상품 중 하나로 현재는 클래스별 고급 등급의 패시브 스킬 2종이 많이 거래되고 있다. 게다가 패시브 강화를 위한 스킬 교본, 액티브 강화를 위한 기술서 역시 아주 활발하게 거래되는 중.

먼저 필드에서 획득되는 패시브 스킬북과 스킬 교본은 소모품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차 패시브 스킬북은 150~450 다이아, 2차 패시브 스킬북은 3,000~6,000 정도의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더불어 스킬 교본 역시 고급이 800~1,500까지 상당한 가격대를 형성 중인데, 던전에서 획득하는 기술서는 좀 더 수집이 쉬운 만큼 훨씬 낮은 가격으로 거래된다.

스킬북과 스킬 교본, 기술서는 클래스에 따라 가격 차이를 크게 보이는 편이므로 수집에 나설 거면 되도록 로그, 소서리스 같이 비싼 클래스 물품을 찾는 게 좋다. 또한, 일반, 고급 기술서는 낮은 층의 지하 던전에서 수급되어 전반적으로 매물이 넘쳐나 가격이 굉장히 저렴해진 상태! 희귀, 영웅급의 상위 기술서가 아니면 인기 클래스의 고급 기술서 정도만 판매 효율이 나오는 편이다.




▲ 로그의 스킬북 및 스킬 강화 재료는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강화석과 세공석 역시 거래소에서 활발하게 거래되는 대표 소모품이다. 강화석의 경우 장신구, 무기, 방어구 순서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며, 정예 던전에서 얻은 이발디 강화석이 현재는 많이 유통되고 있다. 더불어 강화 수치 하락이 가능한 안드바리 강화석은 이발디에 비해 조금 더 높은 가격대를 보이는 중.

정예 던전을 꾸준히 공략하며 얻는 강화석만 판매해도 적지 않은 수입을 올릴 수 있을 텐데, 이때 함께 얻는 세공석 역시 중요 거래 물품이다. 세공석은 장신구 강화석만큼의 가격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축복의 세공석 같은 경우 2,000이 넘는 굉장히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다양하고 유용한 소모품을 획득하는 주요 장소인 던전의 입장 횟수, 공략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소모품들 역시 활발히 거래된다. 파티 던전의 입장권은 난이도가 높은 던전일수록 거래가도 높게 형성, 정예 던전 입장 시간을 추가하는 모래시계는 종류에 따라 가격 차이를 보인다.

강화석이 주요 보상인 '난쟁이의 비밀 통로', 장비와 재료, 스킬 기술서까지 얻는 '지하 감옥', 경험치와 골드 획득의 '공허의 유적' 순서로 모래시계 가격이 높게 확인! 아무래도 경험치 획득에 좋은 '공허의 유적'이 좀 더 인기가 높은 편으로 여겨진다.




▲ 던전 입장권과 시간 추가 모래시계는 꾸준히 인기있는 상품이다.



▲ 정예 던전 중 공허의 유적 모래시계가 좀 더 비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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