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코어 강화재료, 탁한 가루 얻기 쉬워진다! 테라, 여름 업데이트와 이후 계획은?

게임뉴스 | 기자 | 댓글: 1개 |
지난 6월 말부터 테라의 여름 시즌 업데이트 'TERA:AWAKE'가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선보이는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패치에 대한 유저들의 피드백과 추후 계획에 대한 입장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여름 시즌에는 크게 신규 던전과 함께 새로운 장비 추가, 강화 및 옵션 시스템 개선, 새로운 공명 던전 도입, 아르곤의 부활을 시작으로 전개되는 새로운 이야기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있으며, 사전에 예고된 일정에 따라 하나씩 인게임에 추가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이런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서 장비 성장에 필요한 비용이나 노력 등 부담감을 이전대비 대폭 완화하고, 유니크나 보조 옵션 파밍 역시 의도된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지만, 이와는 별개로 탁한 가루 파밍이나 어동지관으로 대표되는 비선호 대전에 대해 아쉬움이 있었다.

여기에 공명 던전 역시 좀 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정 연기가 거듭되었는데, 이와 관련하여 테라의 PD 블루는 사과와 함께 현재 개발 내부의 상황과 앞으로의 업데이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공명 던전은 PVE 엔드 콘텐츠로서 지속적인 도전 욕구를 자극할 수 있게 기존의 같은 던전이라고 해도 특별한 공간으로 변화 시켜 새로운 재미를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두 가지 난이도로 선보일 공명 던전은 65레벨 이상 던전에서 몬스터 처치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별도의 입장 아이템 '공명석'이 필요하며, 공략에 성공한 단계와 시간을 기록한 순위표도 별도로 제공한다. 특히 타임어택 성공 시 획득하는 차원의 파편을 통해 기존 장비에 영구적으로 특정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과 콘텐츠 추가 개발에 초점을 두다 보니 안정성 검증에 미흡한 부분이 생겼고, 몇몇 이슈에 대해 리스크 관리가 어려운 부분이 해결되지 않아 실제 적용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여름 업데이트 후 강화에 필요한 코어 재료와 탁한 가루를 수급하기 위해 특정 던전을 반복해서 플레이하는 경험을 개선할 예정이다.

과거 해방된 카이아 장비 당시 특정 던전 하나를 강제로 반복 플레이해야 했던 문제를 탈피하고자 했는데, 여기서 '하나'를 다수로 만드는 것에만 신경 쓰느라 여전히 '강제'적인 요소가 남아 있게 되었고, 그 결과 다수의 던전을 어쩔 수 없이 플레이해야 하는 좋지 않은 결과가 발생했다.

따라서 AWAKE 토큰을 적극 활용하되 상점을 통해 구매 가능한 코어 강화재료의 가격을 낮추고, 탁한 가루는 매우 저렴하게 추가, 그리고 무기 강화에 필요한 탁한 가루도 요구량이 하향 조정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8월 말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액세서리인 귀걸이, 목걸이, 반지, 서클릿이 추가되며, 여름 시즌 특화 전장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신규 액세서리는 던전 난이도에 따라 전설과 신화가 배정되어 50~60% 확률로 드랍되는데 모두 균등 분배로 획득이 가능하다. 특히 '번스타인'의 리메이크 던전으로 재등장할 액세서리 파밍 전용 던전에서는 100% 확률로 2개의 액세서리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겨울 시즌 특화 '눈싸움 전장'처럼 여름 시즌 전용 '해변 전장'이 추가되는데 눈 대신 물폭탄을 던지고, 피격 시 물방울에 갇히게 되는 구조다. 이 물방울을 터트려 구출 또는 사망시키는 캐쥬얼한 규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즌마다 많은 사람들이 가볍게 즐기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름 업데이트와 이후 계획에 대한 테라 PD 블루의 소식 전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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