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관통 공식 개선 예정, 어떻게 바뀌나? 미리보는 직업별 밸런스 패치 변경점

게임뉴스 | 오재국 기자 |
8월 마지막 주 신규 콘텐츠와 악세사리를 포함한 테라 AWAKE 3번째 업데이트 '검은 장막' 공개를 앞둔 가운데 직업별 밸런스 패치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노트를 통해 밝힌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관통 공식이 개선된다.

현재 적용 중인 방식은 이상 상태를 통한 저항 증감 효과 선 적용 후, 연산된 저항에서 관통 효과 - 저항 무시 효과 순으로 반영되었는데, 이제는 몬스터의 기본 저항에서 관통 효과가 우선 적용되도록 개선이 이뤄진다.

다만, 몬스터와 플레이어 캐릭터와의 구조적인 차이로 인하여 PVP 상황에서는 장착한 장비의 기본 저항과 강화로 추가된 효과만 기본 저항으로 연산 되며, 장비 옵션과 이상 상태로 획득한 추가 저항은 관통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공식 수정의 경우 검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현시점에서는 이미 많은 유저들이 아이템 파밍을 통해 자신만의 최적화된 세팅을 맞춰가고 있는 상태라, 신규 액세서리 추가 시점에 기존 대미지 공식의 문제를 수정하고 개선된 밸런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탱커와 힐러는 성장함에 따라 딜러의 퍼포먼스에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되어, 딜러와 비교했을 때 솔로 플레이에서 저항 감소 효과를 통해 부족함이 없는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완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기존 탱커의 경우 물리 저항 감소, 힐러는 마법 저항 감소 효과가 몬스터에게 적용되었는데 하위/중위 수준에서는 탱커의 강화 단계가 비교적 높아 물리 딜러의 성능이 높게 나타나고, 상위권 이상에서는 힐러의 극대화된 마법 저항 옵션 파밍을 통해 마법 딜러의 성능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자신의 능력치에 비례하여 대상의 저항을 감소시킨다는 콘셉트는 유지하되, 어느 구간에서도 동등하게 동작할 수 있도록 탱커와 힐러의 저항 감소 효과를 절반씩 적용되게 구조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딜러 직업군 중 비검사는 이전 스킬 편의성 개선을 통해 제공되었던 어두운 기운 효과의 지속 시간 증가로, 상시 유지가 비교적 편해지면서 기본 패시브 스킬을 포함하여 전체 증폭의 8%를 마법 저항 무시 능력치로 상시 전환이 가능해졌다.

다만, 의도했던 성능보다 너무 높은 효율을 가지게 되었기에 편의성 부분을 되돌리는 것 보다, 어두운 기운 효과의 최대 중첩 수를 절반인 8개로 제한하여 마법 저항 무시 능력치의 최대 전환율을 낮추는 방법을 선택했다.

검투사의 필살의 의지 스킬은 짧은 재사용 시간으로 인해 탱커와 힐러의 버프 스킬과 시너지를 내면서 활용할 수 없어 단독으로 사용되었는데, 이번 밸런스 패치를 통해 버프 시간의 재사용 시간을 71초 수준으로 조정하면서 다른 딜러 클래스와 유사하게 바뀌었다.

또한 관통 공식이 함께 개선되면서 검투사에게 지급되었던 치명상 패시브 스킬의 물리 저항 무시 효과도 최대로 활용할 수 있을듯 하다.






이외에도 정령사는 힐러 재사용 시간 통일화 작업을 통해 '재사용 시간 감소'의 영향으로 파티원의 스킬 활용 빈도나 조작감이 달라지지 않도록 조정하며, 힐러의 버프 효과도 추후 밸런스 패치를 통해 전체적으로 개선된다.

그리고 권술사는 실력 편차에 따라 파티 전체의 퍼포먼스가 영향을 받는 부분에 대한 조정 및 사용성이 부족했던 분노의 난타 스킬의 활용도 증가, 마공사는 주력 스킬인 비전 미사일 발사 스킬의 마법 계수를 상향하고, 속사포 발사나 아케인 범 연사 스킬의 기본 스킬 위력을 향상하여 아케인 에너지가 모였을 때 주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강화될 예정인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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