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각시탈 '티안딩의 전설', 10월 27일 출시

동영상 | 정수형 기자 | 댓글: 13개 |

금일(1일), CGCG는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플랫폼 액션 어드벤처 게임 '티안딩의 전설(The Legend of Tianding)'의 출시 트레일러와 출시일을 공개했다.

'티안딩의 전설'은 대만의 일제강점기 시절에 실제 자경단원으로 활약했던 역사적 인물인 랴오톙딩(Liao Tianding)을 주인공으로 한 게임이다. 당시 역사에서 언급됐던 대만의 1900년대 초 다다오청 지역의 시대적 배경과 주인공인 랴오톙딩의 활동을 바탕으로 게임의 스토리가 짜여진 것이 특징이다.

'티안딩의 전설'은 역사 전달과 게임 플레이 양면을 모두 잡기 위해 스토리 부분은 마치 만화책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으로 표현해 이야기 전달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게임 플레이는 격투 액션을 살리기 위한 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플랫폼 액션 어드벤처 게임답게 랴오톙딩은 점프와 공중 발차기, 허리띠를 활용한 각종 점프 액션을 선보일 수 있으며, 단검,허리띠에 쿵푸를 접목한 근접 격투 기술도 갖추고 있다. 영상을 살펴보면 전투 타격감이 상당히 훌륭한 편인데 마치 철권과 같은 격투 게임처럼 적들은 공중에 뜨거나 벽으로 튕겨나는 효과를 넣었다. 또한, 적을 제압할 경우 적이 들고 있는 무기를 뺏어 사용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한 다양한 액션이 가능하다.

'티안딩의 전설'은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에서 즐길 수 있으며, 2021년 10월 27일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스팀 페이지에서 데모 버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아쉽게도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 티안딩의 전설 스팀 페이지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