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 맞이한 '도쿄게임쇼 2021', 공식 웹사이트 오픈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사단법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CESA)는 오는 30일(목)부터 10월 3일(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도쿄게임쇼 2021 온라인(TGS2021 ONLINE)의 공식 사이트를 열고, 출전이 확정된 총 339개 출전 기업 정보를 공개했다.

도쿄 게임쇼는 가정용 콘솔, 스마트폰,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발표되는 신작 게임들과 폭넓은 게임 정보를 발표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게임 박람회 행사다. COVID-19 이슈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서는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게임 팬들을 위해 다양한 시도들이 새롭게 진행된다.

첫 번째 시도는 게임 팬들이 마치 박람회 현장의 시연 부스에 참가하는 것처럼, 신작 타이틀 등의 체험판 빌드를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플레이해볼 수 있는 '체험판 무료 트라이얼'이다. 참가자들은 시연 줄을 서지 않아도 다양한 신작들을 집에서 무료로 즐겨볼 수 있다.

두 번째는 VR을 통해 TGS를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관람 방식인 'TGSVR 2021'이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대신, VR 헤드셋을 쓰고 가상의 박람회장을 견학할 수 있는 개념이다. 이외에도 게임 음악 온라인 콘서트인 '도쿄 게임 뮤직 페스티벌' 등이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다.

또한, 일부 기자 또는 인플루언서들이 소규모로 직접 TGS를 취재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회장' 역시 함께 마련된다. TGS의 현장 모습을 어떻게든 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서 실제 박람회장을 유사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체험 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 도쿄게임쇼 2021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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