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유적과 보물, 그리고 채찍까지! '아이 오브 더 템플'

동영상 | 박광석 기자 | 댓글: 1개 |

인디아나 존스와 툼레이더 시리즈를 통해 착실히 구축된, 대충 매체 속 '고고학자'의 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신작 VR 게임이 공개됐다.

VR 게임 '아이 오브 더 템플(Eye of the Temple)'은 1인 개발자인 룬 스코보 요한슨(Rune Skovbo Johansen)이 5년에 걸쳐 개발한 VR 액션 퍼즐 게임이다. 개발자는 영화나 소설, 드라마로 잘 알려진 모험 활극 '인디아나존스'로부터 강한 영감을 받은 작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고대 유적 속 보물을 찾는 고고학자가 되어 위험한 함정을 뚫고, 덤벼드는 적들을 채찍으로 뿌리치며 사원의 최심부를 향해 나아가야만 한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VR의 룸 스케일을 활용한 플레이 방식이다. 플레이어의 기본 무장인 채찍은 다가오는 적을 저지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장치를 작동시켜 새로운 통로를 만들어낼 때도 활용된다. 기본적으로 주변의 사물을 살피며 단서를 찾아내는 행동이 많이 요구되므로, 플레이에 앞서 2m X 2m 규모의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 컨트롤러에 의한 조작은 제공되지 않으며, 오직 6DoF 컨트롤러로만 플레이할 수 있다.

고대 유적의 비밀을 밝혀내는 재미를 담은 신작 VR 게임 '아이 오브 더 템플'은 오는 10월 14일에 스팀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호환되는 헤드셋은 밸브 인덱스, HTC 바이브, 윈도우 MR, 오큘러스 리프트 등이 있다. 오큘러스 링크나 에어 링크를 활용하면 오큘러스 퀘스트, 퀘스트2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구매가 망설여진다면, 스팀에 함께 공개되어 있는 체험판 '아이 오브 더 템플: 퍼스트 스텝'을 플레이해보자.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현재 스팀 평점 '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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