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몬스터를 만드는 로그라이트 게임

동영상 | 정수형 기자 | 댓글: 9개 |

AI가 플레이어의 수준에 맞춰 새로운 몬스터를 계속 만들어내는 게임이 등장했다.

썬더풀 퍼블리싱은 인디 개발사 Carry Castle에서 개발 중인 다크 액션 로그라이트 게임 '소스 오브 매드니스(Source of Madness)'의 얼리엑세스 버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게임은 미국의 공상과학 소설가인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한 독창적이면서도 어두운 느낌의 세계 '로암의 땅'을 탐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마법의 힘을 사용해 등장하는 적들을 쓰러트리고 로암의 땅, 그리고 달의 비밀 시타텔인 광기의 탐에 숨겨진 우주적인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소스 오브 매드니스'는 절차적 생성과 신경 네트워크 AI 기술이 접목되어 끊임없이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한다. 로그라이트 게임으로서 게임에서 패배하면 시작 지점에서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때 AI가 플레이어의 진행 상황에 맞춰서 새로운 몬스터를 생성하며, 이렇게 만들 수 있는 몬스터의 종류는 수십억 개에 달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전투 마법과 미궁 같은 맵을 탐험하는 재미, 전리품을 수집하고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는 스킬 트리 등 로그라이트 게임으로서 게임의 재미를 채워주는 시스템도 존재한다.

이번 얼리엑세스 출시를 통해 '소스 오브 매드니스'의 첫 번째 엑트 'At Tower Madness'를 플레이할 수 있다. 첫 번째 엑트는 탐험할 수 있는 다섯 개의 지역과 두 개의 클래스, 두 개의 보스 전투를 포함한다. 얼리엑세스 기간 동안 매달 주요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소스 오브 매드니스 스팀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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