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컬쳐] 스타로드 마리오와 잭블랙 쿠파, '영화 슈퍼 마리오'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1개 |
크리스 프랫이 연기하는 마리오의 모습은? 닌텐도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슈퍼 마리오의 캐스팅이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공개됐다.




24일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된 캐릭터 목소리 배역은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로 채워지며 한 작품에서 보기 힘든 놀라운 라인업을 구축했다.

우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실사 스타로드이자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주인공 오웬 그래디로 활약 중인 크리스 프랫이 마리오의 목소리를 맡는다. 또한, 더 위치를 통해 깜짝 등장한 이후 퀸스 갬빗으로 TV 시리즈까지 휩쓴 안야 테일러조이가 피치 공주를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코미디 연기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잭 블랙은 쿵푸팬더 시리즈 포에 이어 쿠파라는 새로운 배역의 목소리 연기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배우와 연출을 넘나드는 찰리 데이가 루이지를, 정극과 코미디, 성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활약한 키건 마이클 키는 버섯 키노피오의 목소리를 맡는다. 이 외에도 닌텐도 또 다른 대표 프랜차이즈의 주역 동키콩을 세스 로건이, 크랭키콩을 프레드 아미슨이 각각 연기한다.

게임 팬들에게는 진짜 마리오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찰스 마티네이 역시 영화에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단, 현재까지 어떤 캐릭터로 팬들 앞에 등장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슈퍼 마리오 영화는 닌텐도가 슈퍼배드, 미니언즈 등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제작 중이다. 특히 최근 포켓몬스터, 소닉 등 비디오 게임 대표 캐릭터들이 라이브액션 무비로 선보인 데 반해 슈퍼 마리오 영화는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또한, 흥행과 평가 모두 아쉬운 결과를 냈던 실사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이후 약 30년 만에 등장하는 슈퍼 마리오 기반 영화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연 닌텐도는 30년 전 실사 영화의 아쉬움을 날려버리며 영화로 날려버리며 특유의 닌텐도 완성도를 선보일 수 있을까? 슈퍼 마리오 영화는 2022년 12월 21일 북미 지역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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