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정의쟁이 vs 1일1악, '마시로'와 '아루'

게임뉴스 | 전세윤 기자 | 댓글: 2개 |



11월 16일, 대망의 한국 서버 첫 업데이트는 일본 서버와 한국 서버의 업데이트 간격이 서로 달라지면서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업데이트 간격이 달라졌는지는 확인이 힘들지만, 일단 일본 서버와 순서가 달라진 것만큼은 확실하다. 그 예로 본래 한 달 뒤에 등장해야 했던 '아루'의 통상 픽업이 금일 이루어진다. 물론 일본 서버와 같이 새로운 첫 추가 학생, '마시로'도 함께 픽업 대상으로 올랐다.

만약, 둘 중 한 명만 뽑는다고 한다면 없다는 가정하에 아루를 뽑는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후술하겠지만, 마시로의 스킬이 어중간하다는 것도 있고, 나중에 상위 호환 캐릭터인 '마시로(수영복)'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일반 스테이지나 폭발 총력전 등지에서도 사용되는 아루를 뽑는 것이 훨씬 좋다. 물론 다른 캐릭터를 뽑고 싶다면 통상 신비 캐릭터, '이즈나'나 한정 캐릭터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도 된다.



▲ 일본 서버에서는 '마시로의 엘레프'를 구매 가능하다



'마시로' 살펴보기






마시로의 장단점


■ 장점
- 코스트 3으로 확률만 적중하면 총 '1,100%' 이상의 대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
- 나중에 전술 대전 코인으로 엘레프를 구매해 교환하는 것도 가능함.
- 히비키가 없다면 경장갑 보스전 상대로 고려해 볼 만함.

■ 단점
- EX 스킬이 '50%의 확률'로 추가 대미지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확률에 따라 대미지 딜량이 떨어짐
- 스페셜 학생으로 마시로가 기용되는 경우 자체가 적음.


마시로 스킬 살펴보기 (레벨 1 기준)





§ 정의의 일격 (EX 스킬)


- 코스트 3
- 적 1인에게 공격력 415% 대미지
- 50%의 확률로 623% 추가 대미지

§ 정의의 심판 (기본 스킬, 1스킬)


- 20초마다 원형범위 내의 적에게 공격력 150% 대미지

§ 정의의 숨결 (강화 스킬, 2스킬)


- 치명 수치 14% 증가

§ 정의의 결속 (서브 스킬, 3스킬)


- 아군의 명중 수치 9.1% 증가


마시로 상위 호환 '수시로' 기다리자


이전 픽업의 무난한 시로코, 4티어 가방을 달면 훌륭한 딜탱으로 진화하는 호시노, 일반 스테이지에서 자주 채용되는 아루에 비해 마시로는 잘 쓰이지 않는 학생이다. 우선 스페셜 캐릭터로 전열에 배치되지 않는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있다. 스페셜 캐릭터는 이미 훌륭한 버퍼로 자리 잡고 있는 '코타마'가 있고, 안 그래도 힐러인 '세리나'나 '하나에' 등을 배치하는 데 스페셜 자리를 쓴다. 히비키가 있다면 두말할 필요도 없고.

안 그래도 스페셜 자리가 부족한데, 마시로는 그 자리를 차지할 만큼의 성능이 좋은 캐릭터는 아니다. EX 스킬만 봐도 그렇다. 정의의 일격은 적 1인에게 415% 대미지를 주지만, 50%의 확률로 623%나 되는 추가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이 확률 놀음 때문에 마시로는 추가타를 쏘지 않으면 단 400%의 대미지 밖에 줄 수 없는 캐릭터가 된다. EX 스킬을 레벨 업해도 최대 75%까지밖에 오르지 않기에 투자할만한 가치도 없다.

마지막으로 픽업으로 소중한 1200 청휘석을 계속 사용하느니, 나중에 '전술 대전 코인'으로 구매하는 편이 훨씬 좋다. 지금은 없지만, 일본 서버에서는 마시로의 엘레프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전술 대전 코인의 사용처가 곤란하다거나, 귀여운 마시로의 메모리얼 일러스트를 보고 싶은 것이라면 추후, 전술 대전 코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 온갖 곳에서 활약하는 수시로가 더 많이 쓰인다


'아루' 살펴보기






아루의 장단점


■ 장점
- 당분간 폭발 속성 픽업이 없어, 타입이 부족하면 뽑아도 좋음
- 광범위의 적을 쓸어버리는 EX 스킬로 인해 폭발 스테이지에서 자주 기용됨.
- 게헨나 학원의 학생이 필요한 현상 수배 고속도로 지역에서도 쓰임.
- 슌이 없다면 슌의 카운터로서 전술 대전에 데려갈 수도 있음.

■ 단점
- 저격총을 든 학생이기에 공격 딜레이가 꽤 있음.
- 통상 캐릭터기에 꼭 뽑아야 하는 건 아님.


아루 스킬 살펴보기 (레벨 1 기준)





§ 하드보일드 샷 (EX 스킬)


- 코스트 4
- 적 1인에게 공격력 274% 대미지
- 원형범위 내의 적에게 공격력 292% 대미지

§ 느와르 어택 (기본 스킬, 1스킬)


- 25초마다 적 1인에게 공격력 152% 대미지
- 50% 확률로 원형범위 내의 적에게 공격력 251% 대미지

§ 사장님의 위엄 (강화 스킬, 2스킬)


- 치명 대미지율 14% 증가

§ 무법자의 길 (서브 스킬, 3스킬)


- EX 스킬 사용 중 치명 수치 20.1% 증가


일본 초창기 시절, 1티어였던 아루, 지금은 아?루


아루는 일본 서버에서 '1티어' 픽업 캐릭터였다. 이유는 고계수 공격력을 보유한 저격총을 보유하였으며, 4코스트의 비교적 효율적인 코스트 소모량과 광범위로 적용되는 EX 스킬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일반 스테이지를 밀기 쉬워 초창기에는 '아루 / 히나 / 히비키', 이 세 명을 데리고 가라는 조언도 있었을 정도다. 지금은 1티어에선 멀어졌지만, 아직도 일본 서버에서 쓰이는 학생이기도 하다.

우선 아루를 키워두었다면 폭발 총력전에 바로 투입이 가능하고, 임무 쪽에서도 폭발 스테이지면 자주 기용된다. 슌 또한 저격총을 든 폭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스테이지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것과 대조적이다. 그뿐만 아니라 현상 수배 고속도로 지역에서도 게헨나 구성원으로서 아루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폭발 총력전의 필수 학생으로 취급받는 무츠키나 이후에 등장할 픽업 통상/한정 캐릭터를 고려하면 크게 와닿지는 않는 캐릭터다. 물론 당장 이즈나가 나올지 말지 알 수가 없게 된 상황이니, 이를 고려해 보고서 뽑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자신의 학생 목록에 폭발 속성을 가진 캐릭터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면 당분간 폭발 속성 학생의 픽업 뽑기는 없을 예정이니 아루 정도의 캐릭터는 뽑아두는 것이 좋다.



▲ 아!루
(출처: 유저 'coconutc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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