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디지털(Devolver Digital)은 한국시간 12월 14일, 레오나르드 멘키아리(Leonard Menchiari)와 플라잉 와일드 호그(Flying Wild Hog) 개발의 신작 트랙 투 요미(Trek to Yomi)의 게임플레이를 담은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황천으로의 여정이라는 뜻을 담은 'Trek to Yomi'는 (요미는 일본어로 황천을 뜻한다) 영화 '라쇼몽', '칠인의 사무라이'로 잘 알려진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화면구성으로 라이엇(Riot), 이터널 캐슬(The Eternal Castle)로 개성있는 아트를 보여준 레오나르드 멘키아리 디렉터가 영화 감독으로서의 경험을 충분히 살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PC, PS4, PS5, XBOX ONE과 X/S로 출시될 트랙 투 요미는 스팀 플랫폼 기준으로 한글화 발매될 예정으로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상대편의 힘을 이용하여 균형을 잃고 강력한 한 방을 가하는 등 인내심과 타이밍 조절이 게임의 싸움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플레이어는 창병, 궁수, 총병, 심지어 민담의 존재라고밖에 생각하지 않았던 존재들을 포함하여 이 아름답고도 잔혹한 땅에서 무수한 적들과 대결하게 될 것이다.
22년 봄 출시 예정인 이 게임의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 및 디렉터 레오나르드 멘키아리와 개발사 Flying Wild Hog의 공식 트위터 그리고 디볼버 디지털 공식 트위터를 통해 얻을 수 있다.
Ruudi@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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