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복귀 유저들이라면 번거로워도 공식 지도를 열고 내가 찾아낸 보물상자와 선령, 원소 비석, 큐브 등 여러가지 탐험 기믹을 체크해두는게 좋다. 기자도 초창기엔 지도를 쓰지 않고 몬드와 리월을 대충 즐겼더니, 아직도 월드 탐사가 80% 근처이며 탐사도 올리는 것에 애를 먹는 중이다. 다행히 이나즈마에선 차근차근 월드맵 지도를 활용하며 체크했더니, 모든 맵 탐사도 100%를 쉽게 달성할 수 있었다.
공식 지도 사이트 열고 체크하기
다면 현재 위치와 지도 위치를 같게 맞춰두자. 이후 상자를 오픈하거나, 기믹을 클리어했다면, 공식 지도에도 핀을 눌러 제거하면 된다.
즐기려고 하는 게임인데, 숙제처럼 재미없고 깐깐하게 꼭 해야 하는 건지 의문이 들 텐데, 원신이 재밌어서 오랜시간 즐기고 싶다면 이런 습관을 지니는걸 추천한다. 나중에 탐사도를 100% 만들고 싶어도 보물들과 수수께끼를 어디까지 진행했는지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자의 리월 탐사도는 아직도 100%가 된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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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상자를 찾으면 탐사도가 오른다
보물상자를 찾고 오픈하면 기본적으로 탐사도가 증가한다. 맵의 크기와 탐험물들의 배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개에 탐사도 1% 정도 오른다. 보물상자는 주변 몬스터 처치, 불 원소 반응으로 상자를 둘러싼 방해물 제거 등 여러 가지 상황을 풀어나가면 획득할 수 있다.
발판 위에 올라서는 압력기관도 탐사도가 증가한다. 보상으로 보물상자를 지급하니 탐사도가 오르기 때문. 선령을 찾아 제 위치까지 찾도록 유도하면 보물상자를 주는데, 이것도 탐사도가 올라가니 반드시 찾아두자.
원소비석이 있다면 해당 원소와 동일한 캐릭터를 찾아 스킬을 사용하자. 캐릭터가 없는 초보 유저라도 모든 원소비석을 활성화할 수 있는데, 엠버(불), 리사(번개), 케이아(얼음), 바바라(물)까지 메인 퀘스트 및 모험 보상만으로도 원소 반응이 가능하며 여행자를 통해 바람, 바위, 번개 3개 속성 중 하나를 바꿀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외에도 풍차 장치, 퐁퐁 나무, 타임어택, 기관 큐브 등 맵 마다 조건을 충족하면 활성화 후 보물상자를 지급하면 기믹들을 수행하면 탐사도가 증가하니, 놓치지 말고 클리어 후 지도에 기록하는게 좋다. 참고로 필드 몬스터 처치는 탐사도와는 연관이 없다.
맵이 큰 리월과 섬이 많은 이나즈마에선 96%, 98% 등 탐사도가 조금 남았는데 더 못 올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 놓친 보물상자, 선령, 기관장치를 수행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바다에 남은 목함을 루팅하지 않아서 탐사도가 남은 것이다.
목함은 바다 부유물이라고도 부르며 바다에 둥둥 떠있는 작은 상자를 말한다. 리월과 이나즈마에 주로 많이 배치되어 있으며, 획득 시 모라 획득은 기본이며 탐사도도 증가한다. 그래서 보물상자와 선령 등 각종 수수께끼를 끝내도 탐사도 100%가 안된다면, 바다를 한 번 돌아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헤엄을 치거나 배를 활용해 목함을 루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