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노(크리스마스) 같은 물리 단일 딜러는 보통 클랜전에 자주 편성한다. 그러나 단일 딜러는 이미 상위호환 캐릭터가 많아 아키노(크리스마스)를 뽑아도 자주 쓰지는 않는다. 아레나에서도 예열 시간이 오래 걸리는 탓에 편성 우선순위가 밀린다.
당장은 어디서도 쓰기 애매한 캐릭터지만, 1년 뒤 전용 장비가 추가되면 꽤 우수한 딜러로 자리 잡으니 먼 미래를 본다면 미리 캐릭터를 뽑는 것이 좋다. 하지만, 내년 초는 성능이 좋은 캐릭터가 다수 등장해 쥬얼을 대량 사용해야 하는 시기다. 최악은 애매하게 쥬얼을 사용하고 픽업 캐릭터도 얻지 못하는 것이니, 이번 픽업 뽑기 여부는 자신의 쥬얼 보유량에 따라 확실하게 판단하자.
아키노(크리스마스) 장, 단점은?
■ 장점
- 성야의 반짝임 중첩에 따라 화력 증가.
- 대미지 지분이 높은 2스킬 사용 빈도가 높다.
■ 단점
- 다른 우수한 단일 딜러보다 화력이 낮다.
- 성야의 반짝임 중첩이 버프에 영향을 받으므로 서포터 의존도가 높다.
아키노(크리스마스) 스킬 살펴보기
§ 노블 일루미네이션 (유니온버스트)
- 전방의 적 하나에게 물리 (대) 피해 / 이 스킬의 피해는 【성야의 반짝임】 수에 따라 증가
가장 앞에 있는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는 UB. 성야의 반짝임 중첩이 쌓이기 전후로 대미지 차이가 상당히 크다.
§ 홀리 프라이즈 (1스킬)
- 자신이 스테이터스 증가 효과를 받을 때마다 【성야의 반짝임】이 1개 추가됨 / 【성야의 반짝임】은 최대 25개까지 추가됨 / 자신의 물리 공격력 및 물리 크리티컬 (대) 증가, TP 상승 (소) 증가
전투 시작 직후 사용하는 스킬. 성야의 반짝임 중첩은 공격력, 방어력, TP 상승, 크리티컬, 크리티컬 대미지 버프를 받을 때마다 상승한다. 따라서, 아키노(크리스마스)는 스스로 성야의 반짝임 3중첩을 얻는다. 이후 성야의 반짝임 중첩을 쌓으려면 다른 서포터의 도움이 필요하다.
§ 브릴리언트 슬래시 (2스킬)
- 전방의 적 하나에게 물리 (소) 피해 / 이 스킬의 피해는 【성야의 반짝임】 수에 따라 증가
단일 딜러다운 평범한 공격 스킬. 스킬 계수가 낮지만 사용 빈도가 높고, 성야의 반짝임 중첩이 쌓이면 짧은 간격으로 높은 대미지를 주는 스킬로 탈바꿈한다.
§ 세인트 오블리주 (패시브)
- 전투 시작 시 자신의 물리 공격력 (중) 증가
- 전투 시작 시 자신의 물리 공격력 (대) 증가 (EX+)
§ 아키노(크리스마스) 행동 패턴
- 전투 시작
홀리 프라이즈 → 브릴리언트 슬래시 → 일반 공격
- 전투 중
브릴리언트 슬래시 → 일반 공격 → 브릴리언트 슬래시 → 일반 공격 → 브릴리언트 슬래시 → 일반 공격 → 브릴리언트 슬래시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
클랜전 특화 단일 딜러, 전용 장비 추가 전까지는 미묘
아키노(크리스마스)는 전투가 끝날 때까지 지속되는 '성야의 반짝임' 중첩에 비례해 강한 화력을 내는 단일 딜러다. 성야의 반짝임은 아키노(크리스마스)의 능력치가 상승할 때마다 증가하는데, 여러 능력치를 동시에 올려주는 버프를 받으면 그 수만큼 중첩이 오른다. 최근 물리 파티의 핵심 서포터인 라비리스타나 콧코로(프린세스)는 여러 능력치를 동시에 올려주는 버프가 많아 이들을 파티에 함께 편성하면 빠른 속도로 성야의 반짝임 최대 중첩을 쌓을 수 있다.
그러나 캐릭터 자체 성능만으로는 다른 우수한 단일 딜러와 경쟁하기 어렵다. 단일 딜러는 쓰일 곳이 클랜전 등 강력한 보스가 나오는 곳으로 한정된다. 그런데 클랜전은 이월 파티를 포함해 최대 6번의 기회가 주어지므로, 경쟁력이 밀리는 단일 딜러가 설 자리가 없다. 전용 장비가 나오면 꽤 우수한 단일 딜러가 되지만, 이는 1년 뒤에나 찾아오는 미래다.
캐릭터를 육성한다면 재능 개화는 5성, 장비는 19랭크 3템까지 착용하면 된다. 단, 아키노(크리스마스)는 한정 캐릭터이므로 여신의 보석 사용이 강제되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픽업 기간에 미리 캐릭터를 획득하면 육성 부담이 크게 줄지만, 당장 사용할 캐릭터가 아니므로 쥬얼은 다른 캐릭터 픽업에 대비해 아끼는 것이 좋다.
Veil@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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