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선정한 '2021 베스트 셀링 인디 게임'은?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2개 |

닌텐도는 금일(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년 베스트 셀링 인디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2021년에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인디 게임 15종을 소개했다.

공개된 약 2분 21초 길이의 영상에는 별도의 순위 없이, 15종의 인디 게임들이 차례로 소개됐다. 닌텐도가 발표한 15종의 '베스트 셀링' 인디 게임은 다음과 같다.



– 사이버 섀도우(Cyber Shadow)

'사이버 섀도우'는 인티 크리에이츠에서 개발한 액션 게임으로, 정교하게 짜여진 레벨 디자인과 레트로 8bit풍의 그래픽, 공략법을 찾는 재미가 있는 12종의 보스, 하드보일드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스위치 플랫폼으로 지난 2021년 2월 18일에 출시됐다.




– 언패킹(Unpacking)

'언패킹'은 험블 게임즈에서 개발한 퍼즐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이삿짐을 정리하듯 상자를 열고, 화장실부터 거실, 안방까지 짐들을 풀어놓으며 편안한 흐름 속에 게임 속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스위치 플랫폼으로 지난 11월 2일에 출시됐다.




– 테트리스 이펙트: 커넥티드(Tetris Effect: Connected)

테트리스 이펙트는 '루미네스'와 '레즈 인피니트'를 개발한 제작진이 선보이는 신작 퍼즐 게임이다. 음악과 배경, 특수 효과가 어우러진 30여 개의 스테이지, 10개가 넘는 모드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테트리스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0월 8일에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출시됐다.




– 스틱파이트: 더 게임(Stick Fight: The Game)

'스틱파이트'는 Landfall Games에서 개발한 물리학 기반의 파티 게임으로, 인터넷 시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스틱 피규어'로 다른 친구들, 혹은 전세계의 유저들과 전투를 벌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1일에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됐다.




– 죽은 신들의 저주(Curse of the Dead Gods)

'죽은 신들의 저주'는 저주받은 사원을 탐험하는 모험가의 여정을 그린 액션 로그라이트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오른손에 저주를 품은 채 저주받은 사원의 끝을 향해 나아가야 하며, 사원에는 온갖 종류의 몬스터와 함정, 저주가 등장해 주인공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Focus Home Interactive에서 개발했으며, 지난 2월 25일 출시됐다.




– 엔더 릴리즈(ENDER LILIES)

엔더 릴리즈는 "죽음의 비"로 멸망한 한 왕국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다크 판타지 2D 횡스크롤 액션 RPG다. 동화 같은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달리, 한순간 방심하면 바로 죽을 수 있는 어려운 난이도가 매력이다. Binary Haze Interactive에서 개발했으며, 지난 6월 22일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됐다.




– 두근두근 문예부 플러스

'두근두근 문예부 플러스'는 팀 살바토에서 개발한 비주얼 노벨 장르의 게임이다. 미연시 게임처럼 보이는 첫인상과 달리, 심리적 공포를 다룬 호러 게임이다. 스팀을 통해 무료로 출시됐던 기본판에서 업그레이드하여 6가지 새로운 사이드 스토리와 수 시간 분량의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다. 지난 10월 7일에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출시됐다.




– 스펠렁키2(Spelunky 2)

스펠렁키2는 명작으로 불리는 원작 로그라이크 플랫포머를 확장한 액션 아케이드 게임이다. 홀로, 혹은 4명의 플레이어와 함께 플레이하며 미스터리를 밝혀 나가게 된다. 인터넷 방송을 통해 특유의 어려운 게임 난이도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스위치 플랫폼에는 지난 9월 30일에 출시됐다.




– 로드 96(Road 96)

'로드 96'은 히치하이킹을 주제로 만들어진 어드벤처 게임이다. 1996년 여름을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모험과 자유를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된다. 국경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 속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의해 수천 가지의 갈래로 이야기가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월 16일에 출시됐으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 서브나우티카 + 서브나우티카 빌로우 제로(Subnautica + Subnautica: Below Zero)

서브나우티카는 가상의 외계의 바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수중 어드벤처 게임이다.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출시된 빌로우 제로는 서브노티카 세계관의 새로운 장을 여는 스토리이며, 원작의 바다에서 나아가 극지방의 환경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Unknown Worlds에서 개발했다.




– 리틀우드(Littlewood)

'리틀우드'는 악을 토벌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것이 아닌, 이미 어둠의 마법사가 토벌된 세계에서 마을을 재건하고, 새로운 취미를 만들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채집이나 채굴을 하며 나만의 도시를 꾸미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 2월 25일에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됐다.




– 아이슬랜더즈(Islanders)

아이슬랜더즈는 섬에 도시를 건설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의 전략 게임이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건축 역학을 통해 30분 이내에 나만의 도시를 건설해볼 수 있다. Coatsink Software에서 개발했으며, 지난 8월 11일에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출시됐다.




– 슬라임 랜쳐(Slime Rancher: Plortable Edition)

슬라임 랜쳐는 1인칭 샌드박스 게임으로, 지구에서 1,000 광년 떨어진 '머나먼 평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슬라임 랜쳐 '베아트릭스 르뷰'의 이야기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다용도 진공팩으로 여러 종류의 슬라임을 모으고, 농작물을 기르고, 자원을 모으며 야생의 땅을 탐험할 수 있다. 개발사는 Monomi Park이며, 지난 8월 12일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됐다.




– 이스트워드(Eastward)

'이스트워드'는 지하 사회의 독재 정권으로부터 탈출하여 지상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2인조의 이야기를 담은 어드벤처 게임으로, 상하이의 인디 개발사 Pixpil에서 제작했다. 사회가 붕괴되기 시작한 근미래를 다룬 세상을 여행하고,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두 주인공 존과 샘을 번갈아 플레이하며 두 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9월 16일에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됐으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 액시엄 버지2(Axiom Verge 2)

액시엄 버지2는 미로 같은 세계를 조사하며 비밀을 파헤치는 액션 게임이다. 각각 고유한 동작과 사용법을 가진 수많은 무기와 아이템, 능력이 등장하며 이것을 하나하나 수집하는 것이 이 게임의 주요 플레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Thomas Happ Games에서 개발했고, 지난 8월 11일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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