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대항해시대 오리진 2차 CBT 임박! 주목할 만한 변경 및 개선점은?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댓글: 2개 |
올해 출시가 예정된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2차 CBT 모집이 마무리됐다. 당첨자는 13일(목)에 발표되며, 테스트는 1월 20일(목)부터 2월 3일(목)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로만 가능하던 지난 CBT와는 달리 iOS, PC 환경에서도 테스트가 진행된다.

지난 CBT에서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게임 전반적으로 큰 변경 및 추가가 있었으며 공식 카페에서 콘텐츠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는데, 2차 CBT를 기다리는 동안 이번 테스트에서 주목할 만한 개선 사항을 모아봤다.



■ 선박

선박에 대한 가장 큰 변경점으로는, 가챠를 제거하고 직접 만드는 방식에 중점을 두게 된 점이다. 과금 상품으로 초기 선박 정도를 구매할 수 있으나, 티어가 낮기 때문에 좋은 선박을 얻으려면 직접 재료를 모아 상위 티어 선박을 제작해야 한다.



▲ 지난 인터뷰에서 뽑기보다 꾸준한 게임 플레이가 강조되었다


제작은 지난 CBT에서도 가능했으나, 이번 CBT에서는 최상위 선박까지의 루트가 이전보다 단축되었다. 상위 티어로 올라가려면 특정 재료나 두카트를 소모하거나 선박별 건조 숙련도를 올려 해금해야 한다.

선박 해금을 위해 올려야 했던 설계도 레벨은 이전에 도면을 소모해서 선박을 강화하는 방식이었지만 2차 CBT에서는 선박 건조를 많이 해 건조 숙련도를 올려서 레벨을 올리는 것으로 변경됐다. 건조 숙련도 레벨이 오르면 선박의 능력치가 증가하는데, 기종 단위로 적용되어 보유한 선박 전체가 강화되는 것은 이전과 동일하다.

제작은 100% 성공하며, 획득할 때 무작위 스탯을 갖는다. 무작위 스탯의 하한선은 숙련도가 오르면 같이 오르고, 일정 확률로 '황금' 접두사가 붙은 더 좋은 선박을 얻을 수도 있다.





선박을 구성하는 선체, 선실, 부품에도 추가 및 변경점이 있다.

선체에는 4계열, 총 20종류의 상세 카테고리가 있어 문화권과 선박 특성에 따라 선박의 스타일을 결정한다. 선체는 선실, 부품의 장착 가능 여부 및 수량을 결정하므로 선박 커스터마이징의 가장 기본이 된다.

조선소에 생긴 부품 상점에서 부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선박 설계도와 부품이 분리되어 원하는 부품을 선박에 장착해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고 불필요한 부품을 매각하는 것도 가능하다. 닻 등 교체할 수 있는 부품도 더욱 추가되었고 부품별로 염색이 가능해진다.





동료가 탑승했을 시 추가 기능을 하는 선실은 개조해서 더 강력하게 할 수 있으며, 선박의 적재 용량, 스탯 강화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선박마다 하나씩만 있는 선장실은 선장 레벨에 영향을 받고, 선장 레벨이 낮으면 선박의 전체적인 성능이 내려간다.

여기에 이번 CBT에서는 부관실이 추가되는데, 함대에 한 개만 있어도 되는 선실로 오프라인 항해를 할 때 함대를 관리해주는 부관을 배정할 수 있다. 다만 부관 시스템 자체는 2차 CBT에서 체험할 수 없다. 이외에 교역에 도움을 주는 회계실 등이 있을 예정이다.





선박의 내구도는 지난 테스트와 크게 다르지는 않고 약간의 변경점이 있다. 침몰하기 전이라면 이전과 마찬가지로 자재를 소모해 수리할 수 있지만, 침몰이 된 이후라면 조선소에서 선박을 부활시키거나 인양 도구를 통해 수리해야 한다.

부활은 매일 10회 무료로 제공되고, 내구도와 선원 피해 없이 항구로 돌아가는 무료 회항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항구와 너무 멀리 왔을 때는 무료 회항을 소모해 적재물을 포기하는 대신 다른 피해 없이 항구로 돌아가는 항해 포기 기능이 추가된다.






■ 모험

가장 먼저, 제독마다 있는 고유 스토리인 연대기가 추가됐다.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고, 특정 항해사의 영입도 가능하다. 2차 CBT에서는 총 10명의 제독 연대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연대기를 진행하려면 해당 제독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행동력을 소모해 진행할 수 있다. 회고록을 구매한다면 추가적인 보상을 얻고 행동력 소모 없이 연대기를 진행할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임무를 받아 보상을 얻을 수 있고, 임무는 의뢰, 과제, 업적으로 나뉜다.

의뢰는 여러 장소에서 받거나 조건을 충족하면 진행할 수 있는 임무로 칙명, 종업원 의뢰, 조합 의뢰, 돌발 의뢰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제는 일일, 주간, 월간으로 진행하는 임무이며, 선단의 성향에 따라 무작위로 생성된다.

업적은 일회성 목표를 가진 임무로, 각 목표를 달성하면 유료 재화 및 업적 점수를 얻으며 업적 점수에 따라 추가적인 보상을 얻는다. 숨겨진 업적도 있다.

명성에 따라 왕궁에서 받을 수 있는 칙명, 튜토리얼 성격의 도전 등 부가적인 임무도 있을 예정이다.









■ 탐험

1차 CBT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발견물을 2차 CBT부터 획득할 수 있게 된다. 발견물은 해상, 항구, 전투 등 다양한 구역에서 얻을 수 있는 자연, 동물, 식물, 건물, 유물, 보물이고 이번 CBT에서는 2,500종 이상의 발견물이 준비되어 있다.

항해 중 특정 구역에 도착하면 자원을 선택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출력되고 탐색을 통해 발견물을 획득한다. 또한 낚시를 해서 다양한 물고기를 얻는 방식의 발견도 가능하다.








항해를 하는 도중 해상 재해가 일어나 선단에 부정적인 효과를 끼치는데, 내구도 감소나 속도 감소, 선원 손실 등 효과가 있으므로 도구나 스킬 등으로 해제해야 한다. 반대로 운이 좋으면 가호가 생겨 재해를 해소하거나 항해 속도가 증가하는 등의 이로운 효과를 제공한다.






■ 전투

전투는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턴제 전투 방식은 유지하지만, 전략적인 요소가 늘고 전열을 유지하며 원하는 타겟 중심으로 적을 포위하거나 유도하는 등의 전술이 가능해진다.

편의성과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UI가 바뀌었고, 진형 시각화나 배치 편집 등 고민할 거리는 늘었으나 전체적인 전투 시간은 짧아지고 플레이 진행 방식도 빠르게 변경된다. 이동한 다음 선박의 방향을 조정해 원하는 각도에서 공격할 수 있도록 바뀐다.





맵, 물의 속성에 따라 이동 가능 여부나 이동 거리가 크게 변해 더 전략적인 전투를 진행할 수 있게 되며, 선박의 특성이 극대화되어 다양한 기술의 사용이 적극적으로 요구되도록 바뀌었다.

또한 항해하는 지역에 따라 선박과의 상성이 생기고, 선박은 포격, 백병, 충돌, 지원의 4종류로 나뉘어 특성화된 전투를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각 특성이 5종류의 보조 계열로 나뉘어 총 20개의 전투 성향이 있다. 이러한 변경과 함께 선박의 외형으로 해당 선박이 어떤 전투에 특화되었는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된다.

자동 전투는 선박 성향에 따라 적합하게 진행되며, 기술 사용 유무를 옵션으로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에 불편했던 원터치 자동 이동은 더 직관적인 UI를 가질 예정이며, 전장 정보 지도가 추가되어 적에 대한 대응이 편해질 예정이다.

이외에 기동력을 모아 사용하는 강력한 기술이 추가되고. 맵에 배치된 오브젝트를 통해 기믹을 활용하는 플레이도 가능해진다.









■ 교역

이득보다 손해가 컸고 장거리 교역의 메리트가 없던 지난 1차 CBT에서 피드백을 받아 교역 밸런스가 손실 편차 대신 수익 편차가 큰 형태로 수정된다.

장거리 교역 보너스를 포함한 보조 장치도 추가되어 교역을 잘한다면 크게 이득을 볼 수 있으며, 항해사 배치에 따라 체감할 수 있는 수익 증대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물가는 실시간 조정 방식에서 조정되어 물가 변동을 활용하기 편하도록 개선되고, 현실 시간으로 3일마다 및 게임 내 계절에 따라 교역품 종류와 수익률이 크게 변동해 다양한 거래가 가능해진다.

게임 시작 시 기본 지급되는 소형 선박의 기본 적재량이 증가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교역품 수량이 조정되어 게임 초반에도 교역을 통한 이익을 더 챙길 수 있다. 또한 상품 가격 변동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물품의 최근 시세 파악이 용이해질 예정이다.






■ 국가

선단은 무조건 국가에 소속되어 있어야 하며, 이로 인해 다양한 영향이 있다.

항해 중 만나는 함대가 우호인지 적대인지에 따라 교역품 거래 가능 여부가 갈리며, 특정 발견물을 찾는 데에도 국적이 필요할 때가 있다.

2차 CBT에서는 국가 우호도가 악화되었거나 평판이 떨어지거나 과도한 PK 등으로 인해 현상수배가 된 상태라면, 특정 항구에 들어갈 수 없거나 입항하더라도 손해를 볼 수 있다. 반대로 관계가 좋은 경우 또는 동맹항에 입항했다면 혜택을 받고, 추가 거래가 가능해지거나 모국어로도 해당 항구의 언어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입항이 거부된다면 뇌물을 통해 불법 입국을 시도하거나 옷차림을 해당 문화권에 맞도록 변장해서 입할할 수 있는데, 이때에도 운이 나쁘면 체포당해 두카트 상당 부분을 몰수당한다. 새로 생긴 스탯인 변장도를 통해 얼마나 잘 변장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1차 CBT와는 달리 국가는 선택한 제독에 따라 자동으로 설정되며, 국적을 변경하려면 원하는 국가의 수도에서 왕궁을 통해 이민 신청을 해야 한다. 이민은 해당 국가의 국력, 인구 상황에 따라 불가능 할 수 있다. 약소국가로 이민할 경우 추가 보너스가 제공된다.

시작할 때 선택할 수 있는 국가는 시작 제독 다섯 명에 해당하는 포르투갈, 에스파냐, 잉글랜드, 네덜란드, 오스만이며, 이외에 이민으로 아시아의 명, 조선, 무로마치를 고를 수 있어 총 8개 국가 선택이 가능하다. 8개 국가의 영향력은 비슷하게 시작하나 플레이어의 선단 운용과 국가 콘텐츠 진행에 따라 영향력이 달라진다.

바다는 여러 해역으로 나뉘어 있고, 한 해역에 여러 항구가 속한다. 해역에 속한 항구의 51% 이상을 동맹항으로 만들면 특정 국가의 점유 상태가 되고, 점유국 소속 선단은 NPC에게 공격받지 않는다. 반대로 적대적이면 공격을 받거나, 발견물 획득이 힘들어진다.





국가 간의 우호도는 국가에 속한 선단의 플레이에 따라 결과가 누적되는데, 쉽게 변하지 않지만 한 번 치우치면 개인의 행동으로는 관계 개선이나 악화가 어려운 편으로 국가 내의 선단이 합심해야 한다.

여기에 개인 선단의 평판이 별도로 있다. 소속 국가가 적대적이더라도 자신의 선단은 평판에 따라 관계가 우호적이 될 수 있다. 이는 개인플레이가 크게 반영되므로 플레이어가 관리하는 수치다.

항구에 1주일 동안 특정 국가의 동맹국으로 만드는 데 가장 많이 투자한 사람은 1주간 시장이 되어 항구를 관리한다. 시장 임기 동안 해당 항구에서 일어난 경제 활동에 관세를 매기고 세금을 받을 수 있다. 한 사람이 복수의 항구의 시장이 될 수 있다.









■ 동료

동료는 제독과 항해사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제독은 플레이어의 선단을 대표하는, 주인공에 해당하는 캐릭터이고 기함의 선장이 가능하다. 제독은 제독 관리 메뉴에서만 얻을 수 있지만 항해사는 다양한 경로로 영입할 수 있다.

동료의 능력은 스탯보다는 전문 지식 중심으로 크게 변경되었다. 1차 CBT에서 레벨이 낮을 때 S급과 C급 동료의 차이가 많이 났으므로, 이를 개선해 레벨 및 승급, 기술 습득에 따라 성장 차이가 커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높은 등급의 항해사는 충성도 관리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며, 적정 레벨이 되면 상위 항해사를 고용하는 데 부담이 없을 것이라 언급된 만큼 게임 초반부에는 C급 항해사 중심으로 가성비 운영을 하며 자원을 축적하는 것이 기본적인 초반 전략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낮은 등급 항해사에도 중요한 기술이나 효과를 가진 경우가 있어, 2차 CBT가 열리면 항해사를 영입할 때 언어에 더해 스킬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동료는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함대의 스탯과 유사하다. 전투, 교역, 모험의 세 가지 카테고리가 있으며 간단하게 요약하면 전투 전문지식이 높으면 전투에서 강해지고, 교역 전문지식이 높으면 교역에서 이득을 보고, 모험 전문지식이 높으면 모험이 편해지는 식이다.

이러한 전문지식은 장비, 동료, 부품, 선실, 선박에 붙어있고, 효과는 모든 수치가 합산되어 결정된다. 동료와 장비의 능력은 상성이 맞는 선실에 배치되었을 시 시너지를 내어 더 높은 전문지식을 가질 수 있다. 여기에 동료의 레벨이 오르고 승급하면 추가로 전문지식을 얻는다.

전문지식은 다시 하위로 갈래가 나뉘어 특정 목적으로 특화할 수 있다. 전투 전문지식은 다시 포격술, 백병술, 운용술, 생존술로 나뉘고, 교역 전문지식은 구매 전략, 판매 전략, 협상 전략, 물물 교환, 모험 전문지식은 운용법, 척후법, 박물학, 심미학으로 구성되었다.





전투 및 모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킬 개념인 '기술'은 전문지식과 마찬가지로 장비, 동료, 선실, 부품, 선박에 붙어있으며, 전문지식과 비슷하게 합선되는 형식을 가졌다.

공개된 예시에 따르면, 한 선박에 [정밀 포격] 기술을 가진 동료가 5명 타고 있다면 해당 선박은 [정밀 포격 LV 5]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 이 5명이 선박 5대에 나눠 탔다면 5척의 선박이 [정밀 포격 LV 1]을 사용하는 식이다.

이로 미루어봤을 때 레벨이 높을수록 강한 스킬은 선박 하나에 몰아서 배치하고, 하나만 있어도 유용한 스킬은 여러 선박에 나누는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제독은 명령이란 고유 기술을 가지고 있다. 제독에 따라 전투, 모험, 교역에 효과를 발휘하는 명령이 있을 예정이나 2차 CBT에서는 체험할 수 없고, 전투 명령은 임시 기술로 대체되어 제공된다.






■ 항구

우선 비주얼적인 업데이트로, 입항 연출이 추가되고 소형 항구에도 건물이 더 생긴다. 그리고 1차 CBT에서는 미완성 상태였던 조선, 일본 항구의 디자인이 완료되어 2차 CBT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원작인 대항해시대2에서 있던 종업원을 여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며, 호감도에 따라 퀘스트를 제공해 좋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일부 종업원은 특정 제독으로 플레이할 때만 공략할 수 있는 등 요소가 있다.















■ 거래소

필요 없어진 선박이나, 선박의 부품, 재료, 탐험 자원, 제독의 장비 등 캐릭터를 제외한 다양한 아이템이 거래소를 통해 플레이어끼리 사고팔 수 있을 예정이다. 거래소는 어뷰징 방지를 위해 유저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다.

전투, 교역, 탐험을 전부 즐기지 않더라도 특정 콘텐츠에서 얻어 남는 아이템을 거래소에서 판매하고 필요한 재료를 구매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거래소의 경우 2차 CBT에서 체험할 수 있을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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