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은 10레벨부터 개방되며 레벨이 1 오를 때마다 1포인트씩 획득한다. 획득한 포인트는 활성화된 별자리 중 하나를 선택하고, 해당 별자리의 노드를 따라 차례대로 포인트를 투자할 수 있다. 다만, 특성에는 티어가 존재하고, 이전 티어의 특성에 일정 이상의 포인트를 투자하면 다음 티어의 특성이 개방된다. 또한, 별자리에 따라 근거리, 원거리, 주문과 관련된 효과를 지니고 있어 자신이 사용하는 무기에 맞는 특성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에피소드 1 이전까지는 조디악 능력치/특성을 자유롭게 초기화할 수 있어 다양한 방식의 빌드를 실험할 수 있다. 다만, 초반에 사냥 및 퀘스트로 획득할 수 있는 장비와 스킬룬에는 제한이 있으므로 주력 무기를 하나 선택하고, 그에 맞춰 조디악 능력치/특성을 투자하길 추천한다.
■ 근거리 - 주력 능력치는 '힘' / 특성 주요 키워드는 '공격 시 피해', '공격 속도'
근거리 캐릭터는 주력 능력치를 힘으로 올인하되, 일부 무기나 스킬에서 요구하는 능력치가 있을 경우엔 그에 맞춰 초기화를 해 민첩이나 지능을 조금씩 찍으면 된다. 방어구의 경우에는 방어도 무기를 장착하면 힘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특성의 경우 10레벨이 되면 아프로스 계열을 올리면 된다. 아프로스 계열은 모두 다 올릴 필요는 없고, 위쪽 루트를 거치면서 공격 시 피해 +20%, 공격 속도 +2% 효과를 올린 뒤, 다음 특성이 개방되면 2단계 특성 '늪지'를 찍으면 된다. 늪지에서는 자신이 사용하는 스킬 종류에 따라 원소나 물리 피해를 선택해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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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거리 - 주력 능력치는 '민첩' / 특성 주요 키워드는 '공격 시 피해', '물리 피해', '적중도'
활을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는 민첩이 주력 능력치다. 무기인 활을 포함해 회피도 옵션이 붙은 방어구는 모두 민첩을 요구하기 때문에 민첩 위주로 투자하면 된다.
특성의 경우 1티어 특성에서는 '아프로스'를 선택해 위쪽 루트를 따라 차례대로 5개의 특성을 투자하면 된다. 그러면 공격 시 피해, 공격 적중도가 증가해 전투에 큰 도움이 된다. 아래쪽 루트의 공격 속도 옵션도 꽤 매력적이지만, 초반에는 공격 시 피해 옵션이 가장 효율적이므로 위쪽 루트를 추천한다.
1티어 특성에 포인트를 5개 투자하면 2티어 특성이 개방된다. 2티어 특성에서는 물리 피해, 적중도 등을 높일 수 있는 '늪지'를 선택해 똑같이 위쪽 루트를 따라가길 추천한다. 이후부터는 물리 피해나 적중도, 공격 속도와 관련된 옵션을 찾아 투자하기만 해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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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 - 주력 능력치는 '지능' / 특성 주요 키워드는 '주문', '원소', '시전'
마법 캐릭터는 지능 특성을 위주로 능력치를 높이는 것이 좋지만, 만약 장비가 요구하는 능력치가 있으면 그에 맞춰주는 것이 좋다. 지능을 높이면 보호막의 증가 비율이 높아지는데 보호막은 피격당할 경우 체력보다 먼저 깎이는 일종의 방어막이다. 따로 소모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회복되어 좋아 보일 수 있으나, 초반에는 보호막 옵션이 붙은 장비의 효율이 높지 않다. 그러니 획득한 장비 중에서 방어력이 높은 방어구를 착용할 때 필요한 능력치만 맞추고 나머지는 지능을 올리는 것이 좋다.
조디악의 경우에는 절벽을 올리면 된다. 5개를 찍으면 2티어 특성이 열리므로 주문 시 피해 +10%를 시작으로 주문 적중도 +10%, 주문 시 피해 +10% 루트만 열어도 된다. 밑의 루트도 좋은 옵션이 많지만 몬스터가 약한 초반에는 굳이 투자할 필요가 없다. 특히 초반은 물론 중반까지 유용한 기본 마나 증가와 보호막 증가 효과는 다음 특성에서 열리기 때문에 당장 전부 열 필요가 없다. 주문 적중도는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투자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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