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기] 정돈된 UI, 개선된 전투! 대항해시대 2차 CBT 첫 모습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대항해시대 오리진 2차 CBT가 20일 오늘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차 CBT는 아쉬움이 많았었는데요. 피드백을 토대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테스트 일정을 늦추면서까지 개선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사전 공개하면서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베일을 벗은 2차 CBT는 한눈에 보기에도 달라진 점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깔끔해진 UI였는데요. 복잡하게 흩어져있어 파악하기 어렵던 각종 메뉴가 보다 직관적이고 깔끔하게 정돈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투 또한 많이 바뀌었습니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선박의 방향 조정 기능이었는데요. 포격으로 공격하려면 선박의 옆면이 적을 향해야 하는데, 지난 CBT에서는 선박의 방향이 이동 경로에 따라서 결정되어 원하는 방향으로 맞추기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이번 CBT에서는 이동한 다음 원하는 방향으로 회전하면 되어 간단합니다.

또한 이번 테스트에서는 한국어 더빙이 추가됐습니다. 타이틀 콜부터, 튜토리얼이나 주요 장면에 제독 및 NPC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더 몰입감 있는 스토리 진행이 가능해 보입니다.

이번 테스트는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와 iOS는 물론, Floor을 통해 PC 버전이 첫선을 보이는데요. 기자 또한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는 PC 버전으로 테스트에 참가했습니다. 과연 대항해시대 오리진 2차 CBT의 첫 모습은 어떨까요?




▲ PC 버전 로그인 화면입니다. 타이틀 콜이 신선하긴 했는데, 사실 좀 어색한 감도 있었습니다



▲ 튜토리얼 시작은 지난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페레로 선단의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 전투 중, 선박이 이동한 후 방향을 정할 수 있어 포격 위치 선정이 상당히 편했습니다



▲ 백병전을 하면 갑판 위에서 선원끼리 싸우는 애니메이션이 나옵니다



▲ 물고 물리는 상성을 가진 전투 성향 시스템



▲ 시작 제독에 옷토 스피노라, 에르네스트 로페스가 추가되었습니다



▲ 신규 제독인 옷토 스피노라로 결정!



▲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구현된 런던의 모습



▲ 결투 시스템은 이전 테스트와 동일하며, 아이콘이 직관적으로 바뀌었습니다



▲ 함대 관리 메뉴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보유 선박이 많아지면 진형도 편성할 수 있어 보입니다



▲ 선박 뽑기는 사라졌고, 건조 중심으로 개편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건조를 시작한 선박은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받을 수 있습니다.



▲ 건조가 끝나면 선박이 어떤 스탯을 가졌는지 알려주는 화면이 출력되네요



▲ 지난 테스트에서는 무조건 손해를 보는 것으로 악명높았던 교역 튜토리얼 퀘스트였지만



▲ 놀랍게도 이득을 냈습니다.



▲ 항구를 나서자 다른 플레이어의 선박이 보입니다



▲ 자동 항해 중 UI가 사라지면서 멋진 시점으로 항해를 감상하는 카메라가 추가됐습니다



▲ 여관에서 종업원을 만나 호감도를 쌓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 퀘스트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