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현재 내 경기력 6~7점... 점점 잘해질 것" - '버돌'의 이야기

인터뷰 | 박태균, 남기백 기자 | 댓글: 36개 |
12일 종각 LoL 파크에서 2022 LCK 스프링 스플릿 19일 차 2경기, 담원 기아와 리브 샌드박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1세트에서 초반 득점으로 스노우볼을 굴려 무난한 승리를 거둔 담원 기아는 발군의 한타 능력으로 2세트까지 승리, 시즌 다섯 번째 승리를 기록하며 3위를 탈환했다.




다음은 담원 기아의 탑 라이너 '버돌' 노태윤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승리 소감이 궁금하다.

1세트에서 탑 다이브로 죽은 것을 제외하면 오늘 경기를 잘 풀어낸 듯해서 만족스럽다.


Q. 지난 광동 프릭스전부터 기량이 점점 올라오는 듯하다. 오늘 본인의 경기력은 몇 점이라고 생각하나.

6~7점 정도다. (생각보다 낮은데?) 예전에는 3점이었다. 광동 프릭스전 1세트에서도 초반 라인전 실수를 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Q. 지금까지의 3패가 젠지-농심-T1에게 당한 것이다. 패배에서 어떤 것을 배웠는지.

급하게 하거나 무리하던 중 나온 실수해서 패배한 것 같다. 게임을 천천히 길게 풀어내면 다음 승부에선 이길 수 있을 듯하다.


Q. '너구리-칸'을 잇는 담원 기아의 탑 라이너다. 입단 초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나.

부담감은 딱히 없었다. 정글-미드에 튼튼한 형들이 있어서, 잘 배울 생각만 했다.


Q. 두 선수의 고점이 워낙 높았기에 현재 본인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도 있다.

'너구리' 선수도 LCK 데뷔 초에 데스가 많았다가 점점 뛰어난 선수가 됐다. 난 주전이 된 게 이번 시즌이 처음이기 때문에, 현재로선 부족하고 아쉬운 점은 있겠지만 점점 잘해지도록 노력하겠다. 계속 열심히 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


Q. 양대인 감독의 지도는 어떤가.

능력이 매우 뛰어난 분이다. 계속 함께 하면 LoL을 더 잘해질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


Q. 5연승 중인 DRX전에 임하는 각오는?

DRX도 잘하지만 우리도 경기력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 '킹겐' 선수가 라인전을 잘하는 선수인데, 라인전을 이긴 후 경기까지 이기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DRX전도 열심히 준비해서 연승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6 7 8 9 1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