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하는 메타버스 시장, '맥도날드'도 참전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3개 |



다국적 패스트 푸드 프랜차이즈인 맥도날드가 메타버스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총 10종의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는 가상의 레스토랑을 개설하고, 실제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맥도날드가 메타버스 관련 상표를 지난 4일 미국의 특허청(USPTO)에 출원했으며, 'McNFT'라는 이름으로 NFT를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장 예상해볼 수 있는 모습은 가상의 맥도날드 매장에 방문하여 미니 게임 등 여러 콘텐츠를 즐기는 것은 물론, 실제 매장에 방문했을 때처럼 다양한 맥도날드의 패스트푸드 메뉴를 주문하고, 실제 음식을 배송 받을 수 있는 형태다. 만약 이러한 서비스 형태가 확정된다면, 맥도날드는 가상의 메타버스 매장에서 실제 음식을 주문하고,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 최초의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어떤 형태의 서비스가 전개될 것인지 확정되지 않았으나, 업계 관계자들은 맥도날드가 직접 운영하는 커피 전문 체인인 '맥카페'와 관련된 엔터테인먼트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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