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리브 샌드박스, 프레딧 브리온 꺾고 3승 대열 합류

경기결과 | 신연재, 남기백 기자 | 댓글: 17개 |



리브 샌드박스가 경쟁 팀 프레딧 브리온을 꺾고 3승 대열에 합류했다.

깜짝 카드 정글 렉사이를 꺼내든 리브 샌드박스가 초반 주도권을 쥐었다. '도브' 김재연의 제이스가 순수 힘으로 탑에서 유의미한 격차를 벌리고 있었고, 미드에서는 '딜라이트' 유환중의 레오나를 타워 안쪽으로 끌어들여 킬로 연결했다. 오브젝트도 온전히 리브 샌드박스의 것이었다. 드래곤 2스택에 협곡의 전령까지 챙겼다.

프레딧 브리온은 두 번째 협곡의 전령은 내줄 수 없다는 듯 몸을 일으켰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악수가 됐다. '크로코' 김동범의 렉사이가 먼저 잡히긴 했으나, '아이스' 윤상훈의 징크스가 끝까지 살아남아 대미지를 쏟아부으며 전투 대승을 이끌었다.

22분 경, 리브 샌드박스의 바다 드래곤 영혼이 등장했다. 울며 겨자먹기로 수비에 나섰던 프레딧 브리온은 '크로코'를 드래곤 둥지 밖으로 차내며 막타를 노렸지만, '크로코'는 뛰어난 집중력으로 드래곤 사수에 성공했다. 전투도 당연히 리브 샌드박스의 승리였다. 프레딧 브리온은 바론 수비로 한숨 돌렸다.

사이드 라인을 밀던 '도브' 김재연의 제이스가 혼자 '라바' 김태훈의 베이가와 '모건' 박기태의 아칼리를 모두 잡아내는 슈퍼 플레이를 해냈다. 덕분에 본대는 마음 편히 바론을 챙겼다. 이제는 성장 격차가 엄청 났다. 장로 드래곤을 앞둔 대치 과정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먼저 전투를 걸었고, 대승을 거두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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