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남자 무도가는 대사부가 아니다! 뿌리 클래스별 NPC 반응 애니츠 편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34개 |
로스트아크의 스토리 중 일부는 뿌리 클래스에 따라 조금씩 대사가 달라지게 된다. 다만 루테란에서 바다로 나와 처음 도착하는 섬인 토토이크의 경우, 어떤 뿌리 클래스든 간에 코코모로 보이기 때문인지 상이한 반응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토토이크 다음 대륙은 애니츠다. 잘 알려졌다시피 애니츠는 무도가의 고향이자 프롤로그 대륙이다. 과거 무도가의 프롤로그에서 여자 무도가는 애니츠를 대표하는 두 가문 중 하나인 연가문의 후계자였으며, 프롤로그의 마지막에 대사부가 된다. 그만큼 애니츠 대륙에서 여자 무도가일 경우 많은 대사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화 내용으로 볼 때 별도의 튜토리얼이 없었던 남자 무도가 역시 연가문에 속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후계자도 아니었으며 대사부 시험도 치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스토리를 진행하지 않았거나 해당 직업을 육성하지 않았다면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 과거 튜토리얼에서 여자 무도가는 연가문의 후계자이자 대사부였다


◆ 항구도시 창천 - 오래된 이야기
ㄴ 애니츠 입항 이후 파한과의 첫 대화

- 기본 대화

파한: 자네의 이름을 근자에 들어본 적이 있다네. 루테란에서 실리안 왕자를 도왔다지? 의협을 행한 이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네. 진방 노인께서 내게 물어보라 하신 것은... 그래, 아마도... 우리 가문이 고서를 많이 보관하고 있기 때문일 걸세. 하지만 아크에 대한 기록을 찾는 데엔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실은 애니츠에 좋지 않은 기운이 돌고 있다네. 그것은 저 멀리 황혼의 연무부터 이곳 창천까지 흔적을 남겨 놓고 있어. 도사들이 그 기운을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누구의 흔적인지 밝혀내지 못했다네. 비무제 사전행사에서 그 기운이 잠시 선명해진 적이 있어 참가자들을 의심하고 있는데... 자네라면 그 일에 도움이 될 것 같군. 부디 비무제에 참가하여 흉흉한 기운의 주인을 찾아봐 주지 않겠나?

- 무도가(여)

파한: 그간 별탈 없었느냐? 루테란에서 실리안 왕자를 도왔다지? 연가문의 가주로써 네 아비로써 정말 자랑스럽구나. 세상에 의협을 행하는 것은 대사부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나, 네 몸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거라. 네가 찾는 아크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연의 결계의 고서를 뒤져보면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흠... 실은 애니츠에 좋지 않은 기운이 돌고 있단다. 그것은 저 멀리 황혼의 연무부터 이곳 창천까지 흔적을 남겨 놓고 있지. 도사들이 그 기운을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누구의 흔적인지 밝혀내지 못했단다. 비무제 사전행사에서 그 기운이 잠시 선명해진 적이 있어 참가자들을 의심하고 있는데... 너라면 그 일에 도움이 될 것 같구나. 비무제에 참가하여 흉흉한 기운의 주인을 찾아보는 게 어떻겠느냐?

- 무도가(남)

파한: 그간 별탈 없었느냐? 루테란에서 실리안 왕자를 도왔다지? 의협을 행한 이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네. 진방 노인께서 내게 물어보라 하신 것은... 그래, 아마도... 우리 가문이 고서를 많이 보관하고 있기 때문이겠지. 하지만 아크에 대한 기록을 찾는 데엔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흠... 실은 애니츠에 좋지 않은 기운이 돌고 있단다. 그것은 저 멀리 황혼의 연무부터 이곳 창천까지 흔적을 남겨 놓고 있지. 도사들이 그 기운을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누구의 흔적인지 밝혀내지 못했단다. 비무제 사전행사에서 그 기운이 잠시 선명해진 적이 있어 참가자들을 의심하고 있는데... 너라면 그 일에 도움이 될 것 같구나. 비무제에 참가하여 흉흉한 기운의 주인을 찾아보는 게 어떻겠느냐?



▲ 파한의 딸 및 대사부 설정으로 인해 무도가여도 성별에 따라 대사가 조금씩 달라진다


◆ 항구도시 창천 - 네 번째 비무
ㄴ 한손과의 전투 승리 후 여울과의 대화

- 기본 대화

여울: 그럼 저는 다음에 있을 호동 님과의 대결을 준비할게요. 호동 님은... 힘에 대한 열망이 큰 분이세요. 그 분이라면 왠지... 잘못된 힘에 손을 댈 수도... 저는 꼭 '모험가' 님께서 이겼으면 좋겠네요.

- 무도가(여)

여울: 그럼 저는 다음에 있을 호동 님과의 대결을 준비할게요. 호동 님은... 힘에 대한 열망이 큰 분이세요. 그 분이라면 왠지... 잘못된 힘에 손을 댈 수도... 그러고 보니 '모험가' 님은 호동 님과 아는 사이시죠? 그... 대사부 시험 말이에요. 그 때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 수상한 기운이 그분과 관련이 있을 수도... 아니, 아니에요. 아무튼 호동 님이 단단히 벼르고 있을 테니 조심하세요. 저는 꼭 '모험가' 님께서 이겼으면 좋겠네요.



▲ 이후 호동과의 대결에서도 여자 무도가의 전용 컷인이 준비되어 있다

▲ 호동과의 대결 기본 영상

▲ 호동과의 대결 무도가 영상


◆ 항구도시 창천 - 다섯 번째 비무
ㄴ 호동과의 전투 승리 후 여울 및 파한과의 대화

- 기본 대화

여울: 호동 님은 거울계곡에서 죽림사를 청소하는 벌을 받고 있다고 들었어요. 대례단으로 악마를 끌어들인 것 치고는 약한 벌인 것 같은데... 뭐, 벌을 받느라 계속 죽림사에 계셨다고 하니 수상한 기운과는 관계가 없을 것 같네요. 게다가 요즘에는 성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셔서 예전과는 좀 다른 느낌이랄까... 무공 단련과 함께 마음의 수련도 같이 하시는 것 같아요. 와, 벌써 다섯 번째 승리에요. '모험가' 님, 축하드려요! 비무제의 승리도 좋지만 체력 관리도 잘 하셔야 해요. 앞으로도 강한 대전자들이 남아있으니까요! 아, 파한 님께서 '모험가' 님을 급히 찾으시던데, 바로 가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파한: 조사는 잘 되어가고 있는가? 자네를 부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창천사검 원포에 대한 조사를 부탁하기 위해서라네. 사실 원포는 우리 연가문의 제자였었다네. 장래가 촉망되는 훌륭한 무인이었지... 하지만 원포의 아내가 원인모를 병에 걸려 큰 돈이 필요하게 되었고 원포는 무슨 일을 해서든 돈을 마련하려고 했네. 도박판에 싸움질까지... 결국 원포는 스스로 수련을 그만두었다네. 그런 원포를 의심하는 건 무척 슬픈 일이지만 조사를 하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 간절한 만큼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기도 쉬운 법이지 않은가. 등나무 언덕으로 가면 원포에 대해 조사할 수 있을 거네. 조심히 원포의 상황에 대해 알아봐 주게.

- 무도가(여)

여울: '모험가' 님의 승리에요! 역시 대사부의 칭호를 받으신 분은 다르군요! 아, 호동 님은 거울계곡에서 죽림사를 청소하는 벌을 받고 있다고 들었어요. 계속 죽림사에 계셨다고 하니 수상한 기운과는 관계가 없을 것 같네요. 게다가 요즘에는 성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셔서 예전과는 좀 다른 느낌이랄까... 무공 단련과 함께 마음의 수련도 같이 하시는 것 같아요. 와, 벌써 다섯 번째 승리에요. '모험가' 님, 축하드려요! 비무제의 승리도 좋지만 체력 관리도 잘 하셔야 해요. 앞으로도 강한 대전자들이 남아있으니까요! 아, 파한 님께서 '모험가' 님을 급히 찾으시던데, 바로 가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파한: 조사는 잘 하고 있느냐. 널 부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창천사검 원포에 대한 조사를 부탁하기 위해서다. 너도 알다시피 원포는 우리 가문의 제자였었지. 내가 특히 아끼기도 했고... 기억 나느냐, 아내가 원인모를 병에 걸려 큰 돈이 필요하게 되었던 일 말이다. 원포는 무슨 일을 해서든 돈을 마련하려고 했지. 도박판에 싸움질까지... 결국 원포는 스스로 수련을 그만두었지. 그런 원포를 의심하는 건 무척 슬픈 일이지만 조사를 하지 않을 수는 없다. 간절한 만큼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기도 쉬운 법이니까... 등나무 언덕으로 가면 원포에 대해 조사할 수 있을 게다. 조심히 원포의 상황에 대해 알아보거라.

- 무도가(남)

여울: 호동 님은 거울계곡에서 죽림사를 청소하는 벌을 받고 있다고 들었어요. 대례단으로 악마를 끌어들인 것 치고는 약한 벌인 것 같은데... 뭐, 벌을 받느라 계속 죽림사에 계셨다고 하니 수상한 기운과는 관계가 없을 것 같네요. 게다가 요즘에는 성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셔서 예전과는 좀 다른 느낌이랄까... 무공 단련과 함께 마음의 수련도 같이 하시는 것 같아요. 와, 벌써 다섯 번째 승리에요. '모험가' 님, 축하드려요! 비무제의 승리도 좋지만 체력 관리도 잘 하셔야 해요. 앞으로도 강한 대전자들이 남아있으니까요! 아, 파한 님께서 '모험가' 님을 급히 찾으시던데, 바로 가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파한: 조사는 잘 하고 있느냐. 널 부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창천사검 원포에 대한 조사를 부탁하기 위해서다.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원포는 우리 가문의 제자였었지. 내가 특히 아끼기도 했고... 하지만 원포의 아내가 원인모를 병에 걸려 큰 돈이 필요하게 되었고 원포는 무슨 일을 해서든 돈을 마련하려고 했지. 도박판에 싸움질까지... 결국 원포는 스스로 수련을 그만두었지. 그런 원포를 의심하는 건 무척 슬픈 일이지만 조사를 하지 않을 수는 없다. 간절한 만큼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기도 쉬운 법이니까... 등나무 언덕으로 가면 원포에 대해 조사할 수 있을 게다. 조심히 원포의 상황에 대해 알아보거라.



▲ 여울의 대사는 여자 무도가만 다르지만, 파한은 남자 무도가도 별도 대화가 있다


◆ 등나무 언덕 - 아내의 편지
ㄴ 원포의 아내를 구한 후 원포와의 대화

- 기본 대화

원포: 수상한 기운...? 그에 관해서라면 의심가는 것이 있네. 최근 연가문이 지키던 연의 결계에서 좋지 않은 기운이 전해져 왔었네. 오래 전부터 연과 적가문에서는, 지옥귀를 봉인해 둔 결계를 지키고 있었지. 하지만 최근, 연가문이 지키던 연의 결계에서 좋지 않은 기운이 퍼져 나오고 있었다네. 봉인해 둔 결계에 이상이 생겼다고 판단하여, 파한 님께도 전해 두었지. 지금쯤이면 연가문에서도 사람을 보내 결계를 살피고 있을 걸세. 결계 근처에 연가문의 장자 이환이 있을 걸세. 그를 찾아가 보게. 자네가 찾고 있는 것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네.

- 무도가(여)

원포: 수상한 기운...? 그에 관해서라면 의심가는 것이 있네. 최근 연가문이 지키던 연의 결계에서 좋지 않은 기운이 전해져 왔었네. 오래 전부터 연과 적가문에서는, 지옥귀를 봉인해 둔 결계를 지키고 있었지. 하지만 최근, 연가문이 지키던 연의 결계에서 좋지 않은 기운이 퍼져 나오고 있었다네. 봉인해 둔 결계에 이상이 생겼다고 판단하여, 파한 님께도 전해 두었지. 지금쯤이면 연가문에서도 사람을 보내 결계를 살피고 있을 걸세. 결계 근처에 자네의 오라버니인 이환이 있을 테니, 찾아가 보게. 자네가 찾고 있는 것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네.



▲ 연의 결계 앞에 위치한 연이환은 여자 무도가의 오라버니다


◆ 등나무 언덕 & 항구도시 창천 - 결계 안의 악마
ㄴ 원포의 제보를 받은 후 연의 결계 앞에 있는 연이환과의 대화

- 기본 대화

연이환: 누구십니까? ...... 그렇군요. 당신이 바로... 저희 연가문을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조사를 하던 중에 이곳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껴 살펴보려던 참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악한 기운이 짙어... 도저히,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 저희로서는 더 이상... '모험가' 님, 연의 결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봐 주시겠습니까? 지옥귀를 노리는 것이 아니어야 할 텐데...

(연의 결계 클리어 이후)

연이환: 악마가 나타나 봉인을 풀었단 말입니까? 큰일입니다. 누가 악마와 함께 봉인을... 설마 악마들이 노리는 것이...! ...... 그렇군요. 지옥귀의 심장을 악마들이... 이 사실을 아버님께 어떻게 알려야 할지... 일단 사안이 급하니 창천에 계신 아버님께 소식을 알려주십시오. 대체 누가 악마를 불러들인 것이지...

(파한에게 소식을 알린 후)

파한: 악마가 연의 결계에 나타나, 지옥귀의 심장을 가져가? 어, 어찌 이런 일이! 악마가 어디서 나타나 연의 결계로 침입했단 말인가!

플레이어: 악마의 흔적을 찾아보겠다.

파한: 아닐세. 이미 종적을 감춘 악마를 혼자서 어떻게 찾겠단 말인가. 이 사건은 우리 가문에서 상세히 조사할 것이야. 조사가 진행된 후에 다시 이야기를 하도록 하세. 수상한 흔적을 찾으면 바로 알려 주겠네.

플레이어: 그럼 조사를 기다리겠다.

파한: 자네는 지금처럼 비무에 참가하여 수상한 자를 찾아주게. 음... 원포가 악마와 결탁한 것이 아니라는 건 불행 중 다행이로군. 자네 덕에 원포의 고민도 해결되었을 터이니, 그러니 더는 심려치 말고 비무에 임해주게.

- 무도가(여)

연이환: 이게 누구야? 그동안 잘 지냈느냐. ...... 그렇군. 너도 아버님을 도와 조사를 하고 있었구나. 나도 조사를 하다가 이곳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껴 살펴보려던 참이었다. 하지만 사악한 기운이 짙어 접근조차 할 수 없었다... 네가 가보겠다고? 괜찮겠느냐? 그래, 가디언의 인정을 받은 너라면... 결계 안쪽에서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알아봐다오. 그래도 너무 무리하진 말거라. 지옥귀를 노리는 것이 아니어야 할 텐데...

(연의 결계 클리어 이후)

연이환: 악마가 나타나 봉인을 풀었단 말이냐? 큰일이구나. 누가 악마와 함께 봉인을... 설마 악마들이 노리는 것이란...! ...... 그렇구나. 지옥귀의 심장을 악마들이... 이 사실을 아버님께 어떻게 알려야 할지... 일단 사안이 급하니 창천에 계신 아버님께 소식을 알려다오. 나도 곧 따라 갈 테니... 대체 누가 악마를 불러들인 것이지...

(파한에게 소식을 알린 후)

파한: 악마가 연의 결계에 나타나, 지옥귀의 심장을 가져가? 심장을 지키고 있던 제자들은 어찌되었느냐. 환이는 괜찮더냐? 아직 부상이 다 낫지 않았을 텐데... 악마가 어디서 나타나 연의 결계로 침입했단 말인가!

플레이어: 악마의 흔적을 찾아보겠다.

파한: 아니다. 이미 종적을 감춘 악마를 혼자서 어떻게 찾겠느냐. 모든 제자들이 나서서 흔적을 찾는 편이 더 빠르다. 조사가 진행된 후에 다시 이야기를 하도록 하자. 수상한 흔적을 찾으면 바로 알려 주마.

플레이어: 그럼 조사를 기다리겠다.

파한: 너는 지금처럼 비무에 참가하여 수상한 자를 찾아주거라. 음... 원포가 악마와 결탁한 것이 아니라는 건 불행 중 다행이구나. 네 덕에 원포의 고민도 해결되었을 것이다. 그러니 더는 심려치 말고 비무에 임하거라.

- 무도가(남)

연이환: 이게 누구야? 그동안 잘 지냈느냐. ...... 우리 연가문을 도와줘서 고맙다. 나도 조사를 하다가 이곳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껴 살펴보려던 참이었다. 하지만 사악한 기운이 짙어 접근조차 할 수 없었다... 네가 결계 안쪽에서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알아봐다오. 지옥귀를 노리는 것이 아니어야 할 텐데...

(연의 결계 클리어 이후 및 파한에게 소식을 알린 후의 대화는 여자 무도가와 동일)



▲ 상당히 다정한 면모를 보여주는 파한


◆ 항구도시 창천 - 침입자의 속셈
ㄴ 원포와의 비무 승리 후 파한과의 대화

- 기본 대화

파한: 깨어진 봉인을 살펴보던 중에 발견한 고서일세. 자네 덕에 더 심한 손상은 없었다네. 에스더 시엔 님께서는... 아마도 오래 전, 이 사태를 예견하셨던 것 같네. 자네도 한 번 읽어 보게. 우리가 너무 안일했어...

(고서와 시엔의 예언을 읽은 후)

파한: 악마들이 없애려 했던 책이니 단서가 있을 것이야.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중략, 자운에게 경고를 전하고 난 뒤)

파한: 자운은 여전히 고집불통이군. 대사부 시험 이후로 더욱 더. 적의 결계는... 적가문에서 비밀스럽게 감춰둔 장소라네. 위치를 알 수 없으니 악마들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겠군. 자네도 언제든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해주게. 그러고 보니, 원포를 이겼다고 들었네. 원포는 우리 연가문에서도 실력이 출중한 자였거늘... 자네는 내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한 것 같군. 이제 자네의 다음 상대는 도사 길달일 것이네. 길달은 객주도사의 제자였지. 도사가 될 재목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려 악마와 손을 잡았는지도 모르지. 조사할 필요가 있네. 객주도사를 만나면 길달에 대해 들을 수 있을거라네. 등나무 언덕의 길을 통해 술을 배달하는 무휼에게 객주도사의 행방을 물어보게.

- 무도가(여), 무도가(남)

파한: 깨어진 봉인을 살펴보던 중에 발견한 고서다. 네 덕분에 더 망가지는 걸 막을 수 있었구나. 에스더 시엔 님께서는... 아마도 오래 전, 이 사태를 예견하셨던 것 같구나. 어서 읽어 보아라. 우리가 너무 안일했어...

(고서와 시엔의 예언을 읽은 후)

파한: 악마들이 없애려 했던 책이니 단서가 있을 것이다.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중략, 자운에게 경고를 전하고 난 뒤)

파한: 자운은 여전히 고집불통이군. 대사부 시험 이후로 더욱 더. 적의 결계는 적가문에서 비밀스럽게 감춰둔 장소. 위치를 알 수 없으니 악마들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겠구나. 너도 언제든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거라. 그러고 보니 원포를 이겼다지? 너도 알다시피 원포는 무예가 출중한 자였다. 그동안 무공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구나. 기특하구나. 네 다음 상대는 도사 길달일테지. 길달은 객주도사의 제자였다. 하지만 도사가 될 재목이었는지는 모르겠구나...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려 악마와 손을 잡았는지도 모르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 객주도사를 만나면 길달에 대해 들을 수 있을게다. 등나무 언덕의 길을 통해 술을 배달하는 무휼에게 객주도사의 행방을 물어보거라.



▲ 무도가로 진행하면 칭찬을 받을 수 있다


◆ 항구도시 창천 - 여덟 번째 비무
ㄴ 금강과의 대결 승리 후 파한과의 대화

- 기본 대화

파한: 하백이라... 그 자는 환술을 익히기 전, 거울계곡에서 에스더 사이 님의 가르침을 받았었네. 하지만 그는 에스더의 후계자가 되지 못했고, 에스더의 이름은 하백의 사제인 웨이 님께 계승되었지. 그 뒤 거울계곡을 떠났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설마... 그래서 악마에게... 만약 그렇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네. 가문의 제자들을 시켜 하백을 뒤쫓도록 하지. 자네도 황혼의 연무로 가주지 않겠나? 하백... 그 자가 왜...

- 무도가(여), 무도가(남)

파한: 하백이라... 그 자는 환술을 익히기 전, 거울계곡에서 에스더 사이 님의 가르침을 받았었다. 하지만 그는 에스더의 후계자가 되지 못했고, 에스더의 이름은 하백의 사제인 웨이 님께 계승되었지. 그 뒤 거울계곡을 떠났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설마... 그래서 악마에게... 만약 그렇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구나. 그렇지 않아도 가문의 사람들에게 하백의 뒤를 쫓게 했다. 너도 어서 황혼의 연무로 가서 그들의 힘이 되어 주거라. 하백... 그 자가 왜...



▲ 에스더 사이의 언급. 그 외에는 말투만 다소 달라질 뿐 그다지 특별한 점은 없다


◆ 황혼의 연무 - 환술의 원천
ㄴ 웨이와의 첫 만남

- 기본 대화

웨이: 자네가 수령이 이야기했던 자로군. 나는 웨이라고 하네. 수령의 부탁을 받아 이곳으로 달려왔는데... 이미 자네가 해결한 것 같군. 그래, 안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 무도가(여)

웨이: 오랜만이군. 대사부 시험 이후로 처음인가... 수령의 부탁을 받아 이곳으로 달려왔는데 이미 자네가 해결한 건가? 그래, 안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 남자 무도가는 대사부 시험을 치르지 않아 웨이와의 접점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 항구도시 창천 - 자격 증명
ㄴ 애니츠의 사건을 모두 끝낸 후 파한과의 대화

- 기본 대화

파한: 자네가 큰 일을 해냈군! 연가문을 대표하여 감사를 표하네. 그래... 자네는 아크를 찾아 애니츠에 왔다고 했었지? 마침 아크와 관련된 문서를 하나 찾았네. 이것은 오래 전... 연과 적가문에 하나씩 맡겨진 것으로, 적가문의 것과 합치면 읽어볼 수 있을 게야. 자운에게 가보게. 드디어 큰 걱정을 덜었군.

- 무도가(여)

파한: 네가 또 큰 일을 해냈구나. 어디로 튈지 모르던 말괄량이였던 네가... 어느덧 나와 우리 가문의 자부심이 되었구나. 네가 정말 자랑스럽다. 아크를 찾아 애니츠에 왔다고 했었지? 마침 아크와 관련된 문서를 하나 찾았다. 이것은 오래 전... 연과 적가문에 하나씩 맡겨진 것으로, 적가문의 것과 합치면 읽어볼 수 있을 게다. 자운에게 가보거라. 드디어 큰 걱정을 덜었군.

- 무도가(남)

파한: 큰 일을 해냈군! 그래... 아크를 찾아 애니츠로 돌아 왔다고 했었지? 마침 아크와 관련된 문서를 하나 찾았다. 이것은 오래 전... 연과 적가문에 하나씩 맡겨진 것으로, 적가문의 것과 합치면 읽어볼 수 있을 게다. 자운에게 가보거라. 드디어 큰 걱정을 덜었군.



▲ 다시 또 파한. 격한 칭찬을 들을 수 있다


◆ 소리의 숲 - 비와 별과 바람
ㄴ 애니츠의 사건을 모두 끝낸 후 호동과의 대화

- 기본 대화

호동: 흥, 누가 왔나 했더니 너였냐. 비무제 때 그렇게 졌는데, 잠이 올 리가 없지. 적가문의 후계자라는 놈이... 아주 우스운 꼴을 당했잖아? 이렇게 수련장에라도 나와 있어야지. 뭐... 심심하면 무술 수련도 하고... 젠장. 아버님께 들었다. 두 가문의 결계와 황혼의 연무에서 있었던 일. 본래 우리 적가문에서 해결했어야 했던 일인데... 아무튼... 고맙... 끄응... 다고...!

플레이어: 음? 뭐라고?

호동: ....... 못 들었으면 넘어가. 계속 물어보지 말고. 이제 가. 널 꺾어버릴 수련을 해야 하니까.

- 무도가(여)

호동: 흥, 누가 왔나 했더니 너였냐. 비무제 때 그렇게 졌는데, 잠이 올 리가 없잖아. 연가문에 두 번이나 수모를 당했으니... 그간 너무 자만한게 아닌가 싶고... 젠장. 이렇게 보여도 꽤나 반성하고 있다고. 아버님께 들었어. 두 가문의 결계랑 황혼의 연무에서 있었던 일. 본래 우리 적가문에서 해결했어야 했던 일인데... 아무튼... 고맙... 끄응... 다고...!

플레이어: 음? 뭐라고?

호동: ....... 못 들었으면 넘어가. 계속 물어보지 말고. 이제 가. 널 꺾어버릴 수련을 해야 하니까.



▲ 호동에게 두 번 모두 패배를 안겨준 여자 무도가

(기사 이미지 출처: 유튜브 - 에크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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