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언' 김건부의 압도적인 POG 포인트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49개 |




2022 LCK 스프링 스플릿 5주 차가 종료된 시점에서 '캐니언' 김건부가 압도적인 차이로 POG 포인트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캐니언' 김건부는 어제 kt 롤스터와 경기에서도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POG 포인트를 추가해 스프링 스플릿 절반을 지나가는 지금 벌써 1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아직 8경기나 더 남은 시점에서 1000포인트를 돌파한 건 지금까지 보기 힘든 기록이다.

LCK가 리그제로 자리 잡은 뒤 정규 시즌 POG에서 가장 많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던 건 KT '썸데이'(15 서머), 락스 '스맵'(16 스프링)의 1400 포인트였다. 남은 경기 수를 감안했을 때, '캐니언' 김건부가 현재 폼만 유지되는 정도면 이번 스프링 스플릿에서 무난히 1400 포인트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캐니언' 김건부의 POG 독주가 담원 기아 입장에선 무조건 긍정적으로 해석될 순 없다. 그만큼 '캐니언' 김건부의 활약 여부에 따라 팀의 승리가 좌우된다는 해석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고, 실제로도 '캐니언-쇼메이커'가 판을 만들지 않으면 패배하는 경기도 여럿 있었다. 이 점이 과거 담원 기아에 비해 올해 체급이 낮아졌다고 말하는 이유기도 하다.

한편, '캐니언' 김건부의 뒤로는 '페이커', '드레드', '쵸비', '도란', '데프트' 등 최근 팀에서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들이 나란히 600 포인트로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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