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 브리온의 반란, PO 진출 가능성 ↑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38개 |



서부 리그에 입성한 프레딧 브리온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탑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가 작년부터 호흡을 맞춰오며 조금씩 성장하던 프레딧 브리온이 첫 PO 진출 가시권에 진입했다. LCK는 각 팀의 남은 대진과 1라운드 경기 데이터, 남은 대진 상대의 현 순위에 근거한 승리 확률을 적용했을 때 프레딧 브리온의 PO 진출 확률은 무려 83.697%이다.

현재 프레딧 브리온의 성적은 6승 8패 -3으로 5위, 3연승을 기록 중이다. 7~9위 라인이 현재 4승 10패, 프레딧 브리온과 2승 차이로 안정적인 것처럼 보이나, 안도하긴 이르다. 데이터 상 PO 진출 확률이 83.697%라도 남은 네 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면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건 이번주 목요일 리브 샌드박스와 대결이다. 이후 T1, 젠지 e스포츠, 담원 기아로 이어지는 최상위권 상대들만 남아 있어 리브 샌드박스전을 패배했을 경우엔 현재 가능성인 83.697%는 현저하게 떨어진다.

그동안 프레딧 브리온의 단점은 중반 이후 찰나의 실수로 유리한 경기를 그르치거나 다소 기복이 있는 모습이 항상 지적을 받았는데, 최근 연승을 이어가며 이런 부분을 꽤 보완한 모습이다. 만약 리브 샌드박스전은 물론, T1, 젠지 e스포츠, 담원 기아를 상대로도 승리를 거둔다면, 이번 스프링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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