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지하 감옥 7층 최소 수준과 비슷한 경험치 수급, 공허의 유적 6단계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정예 던전 공허의 유적에 새롭게 추가된 6단계 광기의 균열은 입장 요구 레벨 70, 권장 전투력 26,800로 대다수의 유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고려된 사냥터다. 경험치, 골드가 주요 보상인데, 특히 경험치는 지하 던전 7층의 최소 수준 정도로 수급이 가능하다. 사냥 난도 측면에서는 지하 던전 7층보다 쉽기 때문에 전투 효율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는 편.

하지만 난도가 높은 편이 아니라고 해도 해당 난도 권장 전투력 수준의 유저라면 선공 몬스터를 피해서 자리 잡아야 장기간 무리 없이 사냥할 수 있다. 내부는 몬스터 군집에 따라 4개 정도 무리로 분류할 수 있고, 그중 상대적으로 선공 몬스터가 적은 집단을 노리는 게 좋다.


- 공허의 유적 6단계 '광기의 균열' -
길을 잃은 전사들이 유적의 막다른 곳에 다다랐을 때 불길한 균열을 발견하였다. 굶주린 늑대처럼 입을 벌리고 있는 균열에 몸을 맡기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다. 어둡고 비좁은 바위 균열에서 없을지도 모를 출구를 찾아 헤매다 보면, 그 누구라도 제정신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 권장 전투력 수준이면 충분히 사냥할 수 있다.




■ 공허의 유적 6단계 '광기의 균열'

◆ 난도별 몬스터당 획득 경험치 및 골드
※ 해당 수치는 경험치 추가 획득 231% 골드 추가 획득 104%에서 확인. 개인별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예 던전 중에서도 공허의 유적은 경험치와 골드 수급의 중요 장소 중 하나로 뽑힌다. 유사한 던전으로 거론되는 난쟁이 비밀 통로와 같은 난이도로 비교했을 때 공허의 유적은 경험치 획득이 3배 이상, 골드는 10배 가까이 더 챙기는 게 가능하다. 대신, 경험치와 골드가 아닌 보상을 기대할 수는 없다.

공허의 유적은 최근 추가된 6단계까지 난도가 나눠져있으며, 각 단계마다 눈에 띄게 경험치와 골드 수급량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새로운 6단계는 5단계보다 60~70% 정도 경험치 보상이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1~5단계까지 매 단계가 높아질 때마다 2배 이상의 경험치 상승률을 보였던 것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상승 수치다.

그럼에도 공허의 유적 6단계에서 사냥 시 획득하는 경험치는 지하 던전의 6단계보다 높은 수준. 이는 지하 던전 7단계에 근접한 수준의 경험치 보상이지만, 전투 난도는 좀 더 쉬운 편. 그로 인해 사냥 효율이 나쁘지 않다고 여겨지는 편이다. 공허의 유적 6단계는 70레벨 이상 유저만 입장이 가능하며, 26,800의 권장 전투력을 가지고 있기에 특히 70레벨 초중반 유저들이 이용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 6단계 내부 지도








6단계 광기의 균열 내부는 등장 몬스터 군집에 따라 4개 구역으로 분류할 수 있고, 각 군집마다 선공 몬스터들이 준비되어 있다. 전투력이 여유롭지 않은 유저라면 선공 몬스터를 피해서 자리를 잡아야 안정적으로 장기 사냥이 가능할 것이다.

몬스터 집합에 따른 군집을 A~D로 나눴을 때 A와 C에는 각각 2종류의 선공 몬스터가 포함되어 있어서 비교적 다수의 적에게 포위될 확률이 높은 편. 물론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비교적 A, C 몬스터들이 출현하는 지역에서는 레이더에 선공 몬스터들이 많이 표시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A 몬스터가 출현하는 곳은 북서와 남동쪽, B는 서쪽과 북동쪽, C는 남서와 북쪽, D는 중앙과 남쪽으로 구분할 수 있다. 던전에서 발견되는 몬스터는 총 20종이며, 구분된 각 지역마다 평균 6종의 몬스터들과 조우하게 된다. 권장 전투력인 26,800 수준이면 해당 몬스터들을 상대하는데 무리가 없다.




▲ 지역별 출현 몬스터를 확인하자.



▲ 선공 몬스터가 많지 않은 지역에 자리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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