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또다시 경신된 기록... '16연승' T1, 정규 시즌 1위도 확정

경기결과 | 박태균 기자 | 댓글: 80개 |



프레딧 브리온 챌린저스 선수들이 T1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 2세트까지 T1이 완승하며 단일 정규 시즌 16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1세트서 '소보로' 임성민에게 솔로 킬을 허용했던 '제우스' 최우제가 트린다미어로 그레이브즈를 솔로 킬 내며 복수를 마쳤다. 이 킬로 탑의 균형이 완전히 무너지며 '오너' 문현준 헤카림의 발까지 풀렸다. 미드 갱킹으로 킬을 만든 헤카림은 '페이커' 이상혁의 아리와 함께 프레딧 브리온의 정글로 들어가 '리스토' 강우석의 신 짜오까지 잡아냈다.

일찍이 큰 격차를 벌린 T1은 경기를 완전히 굳히기 위해 봇에 화끈한 다이브를 시도했다. 그러나 프레딧 브리온 봇 듀오의 적절한 대처와 빠르게 합류한 벡스-신 짜오로 인해 되레 손해를 봤다. 하지만 그동안 탑에서 '제우스'의 트린다미어가 두 번의 솔로 킬을 추가했기에 글로벌 골드는 오히려 더욱 벌어졌다. 머지않아 T1이 봇에서도 득점을 해내며 또다시 14분 만에 1만 골드 격차가 발생했다.

18분경 프레딧 브리온의 본진에서 에이스를 띄운 T1이 한차례 정비를 마치고 봇으로 몰려갔다. 아무 어려움 없이 T1의 두 번째 에이스가 나왔고, 20분 만에 2세트가 종료되며 T1이 16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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