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정규 시즌 종료... PO 진출 6개 팀 및 대진 확정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31개 |



20일 종각 LoL 파크에서 진행된 타이브레이커를 마지막으로 2022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의 모든 일정이 종료됐다. 단독 1위 T1을 비롯한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스프링 스플릿 우승을 향한 대결을 벌이게 됐고, kt 롤스터-농심 레드포스-리브 샌드박스-한화생명e스포츠는 서머 스플릿을 기약하게 됐다.

T1은 우여곡절 끝에 단일 정규 시즌 전승이라는 위업을 세우며 플레이오프 무대로 향했다. 그 뒤를 이어 15승 3패(+18)를 기록한 젠지가 2위에 올라 T1과 나란히 플레이오프 2R부터 경기를 치른다. 일찍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담원 기아와 DRX는 각각 3, 4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광동 프릭스-프레딧 브리온-kt 롤스터는 마지막 순간까지 흥미진진한 순위 경쟁을 벌였다. 가장 먼저 경기가 종료된 팀은 kt 롤스터로, 7승 11패(-5)라는 최종 성적을 받았다. 와중 7승을 기록 중이던 프레딧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가 본인들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서 각각 2:0 승리를 거두며 kt 롤스터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승패-승점 동률을 기록한 두 팀의 타이브레이커는 광동 프릭스의 승리로 종료됐다.

2022 LCK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는 23일부터 시작된다. 23, 24일에 예정된 1R에선 담원 기아와 프레딧 브리온, DRX와 광동 프릭스의 승부가 펼쳐진다. 26, 27일에 진행되는 2R에선 T1이 1R 승리 팀 중 한 팀을 지목해 대결하며, 젠지는 잔여 팀과 대결한다. 2R 경기에서 승리한 두 팀은 4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대망의 결승을 치른다.


■ 2022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최종 순위





■ 2022 LCK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대진 및 일정




출처 : LCK 공식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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