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무결점 T1, 20분 만에 KO 승리

경기결과 | 김홍제, 유희은 기자 | 댓글: 54개 |



T1이 1세트보다 더 완벽한 경기로 광동 프릭스를 KO 시켰다. 한번 속도를 내기 시작한 T1은 막을 수 없었다.

광동 프릭스는 경기 초반 '엘림' 최엘림의 리 신이 바텀 갱킹을 시도해 '구마유시' 이민형의 징크스를 노렸다. 결과적으로 징크스를 잡긴 했지만, '케리아' 류민석의 노틸러스가 슈퍼 플레이를 통해 상대를 묶어 레오나와 리 신을 잡아냈다.

흐름은 급속도로 T1에게 넘어가기 시작했다. 성장에 집중한 '오너' 문현준의 녹턴이 기지개를 켠 순간 광동 프릭스에겐 재앙이 닥쳤다. 가는 곳마다 유효타를 만들어낸 녹턴을 기점으로 소, 중규모 교전에서 T1이 일방적인 이득을 거둬 15분 만에 글로벌 골드 격차가 6천이나 벌어졌다.

광동 프릭스는 사실상 '페이트' 유수혁의 르블랑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상처를 입었고, '엘림'의 리 신은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녹턴과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불과 1~2분 뒤에 글로벌 골드가 1만으로 벌어졌다. T1은 광동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결국, 20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2:0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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